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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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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191회 | 63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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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회 내용>
- 한 여자(김진아)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게 된다. 정자를 제공한' 남자를 알고 싶지만 알려주지않고, 한별엄마응 아이의 담당의사를 찾아 다니면 남자 주변에 아이와 함께 나타나고, 한별과 닮았다는 사람들의 소리에 의사는 한별이 자신이 정자를 제공해서 낳은 아이 같은 의심을 품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1:00- 전CM 00:05:32-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은 여자 - 아이보며 담당의사 떠올리는 여자, 의사병원쪽으로 이사온 여자 00:15:38- 아들을 원하는 의사부인, 한별과 아내를 찾아온 이혼한 남편 - 의사를 찾아온 한별, 병원서 남편과 한별 사진본 의사부인 00:29:53- 남편과 함께 있는 한별을 본 의사 부인 - 갑자기 쓰러진 한별, 의사에게 연락한 한별엄마 00:46:48- 집나간 의사부인, 한별을 멀리하는 의사 - 한별엄마를 찾아간 의사, 의사의 아이아니라는 한별엄마 01:00:16-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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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192회 | 66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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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회 내용>
- 주말만 되면 선을 하루에도 여러번 보는 결혼못한 노처녀 선경(홍리나) 선보는 남자들은 점수 매기며 이거저리 튕기고 뜻대로 맘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매번 이러는 모습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결혼이 하고 싶은 선경은 선 자리를 계속 나간다. 대학 동창인 승기(윤철형)는 선자리에 나타나 선경의 선을 방해하기도 한다. 결국 미경(이주나)은 승기와 계획을 세우고, 승기는 집으로 찾아와 청혼을 하는데... 00:00:00- 타이틀 00:01:00- 전CM 00:05:32- 결혼상대자를 만나기위해 매일 선을 보며 점수매기는 선경 00:19:37- 밖에서 함사라는 소리에 신경질 부리는 선경 - 승기와 술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선경 00:30:08- 하루에 여러번 선보는 선경, 갑자기 쓰러운 엄마 걱정하는 가족들 - 승기의 도움을 받은 선경, 여전히 맘에 안드는 선본 남자 00:44:41- 승기를 찾아온 동생 미경, 선경 선자리에 일부러 나간 승기 - 선경의 선자리 마다 ?아나가는 승기 - 미경과 짜고 집으로 와 선경과 결혼하겠다는 승기 01:03:29-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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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199회 | 67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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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회 내용>
- 여성잡지사 사진기자 서찬호(김상중) 인터뷰 촬영으로 자유기고가 한혜영(김진아)을 만나고 서로는 사랑을 느낀다. 감정에 쉽게 사랑을 느낀 두사람은 현실적 환경과 혜영의 임실중절로 서로 갈등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찬호는 혜영에게 결혼을 하자고 약속하게 된다. 그러나 갈등은 점점 깊어가고 서로의 이해관계로 휩싸이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30- 전CM 00:05:03- 친구의 부탁으로 작업하면서 찬호를 만난 혜영 - 혜영과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낸 찬호 00:20:00- 혜영과 별장으로 여행와 즐거운 시간 보내는 찬호 - 임신하고 바로 중절수술한 혜영,기분 나쁜 찬호 00:34:14- 이선배에게 혜영의 과거를 듣게된 찬호 - 혜영에게 결혼하자는 찬호, 혜영을 모른척 한 찬호 00:48:19- 혜영의 소문으로 고민되는 찬호 - 찬호를 찾아 별장에 간 혜영, 찬호를 떠나는 혜영 01:04:49-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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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243회 | 66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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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내용
미혼의 소영이(이민영) 아이를 낳는다. 그녀 곁에는 남편이 아닌 친구 경수(정명환), 용숙(김지영) 부부만이 있을 뿐이다. 경수는 아이 얼굴을 보고 놀란다. 친구 지환(남성진)을 꼭 닮았기 때문이다. 경수는 지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지환은 어이가 없다. 사실 소영은 용숙의 소개로 적당히 사귀다 헤어진 여자였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아이를 보고난 후 황당해하는 지환에게 소영은 결혼은 싫지만 아이를 갖고 싶었다며 아이와 자신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5개월이 지난 후 소영은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체험하고, 지환은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그러던 중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지환은 소영에게 마치 남편처럼 따지고 소영은 어이가 없다. 경수, 용숙 부부는 두 사람의 심정을 눈치채고 두 사람의 결합을 위해 노력한다. 지환은 소영과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소영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지만 소영은 냉담하다. 얼마 후 소영은 용숙을 통해 지환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란다. 소영은 지환을 찾아가 책임지라며 따진다. 질투를 이용한 경수와 용숙 부부의 작전이 중요한 것이다. 마침내 지환과 소영은 서로에게 필요함과 애정을 느끼며 뜨겁게 포옹한다. 00:00:00- 타이틀 00:01:00- 전CM 00:05:32- 미혼인 소영이 아이를 낳음 - 친구 지환이를 닮은 소영의 아이를 보고 놀란 경수 00:10:12- 소영의 임신 사실을 알고 어이가 없어하는 지환 00:12:04- 소영에게 지환의 아이가 맞냐고 물어보는 용숙 00:12:36- 경수의 얘기를 듣고 소영을 찾아간 지환 - 아이를 보고난 후 황당해하는 지환 - 지환에게 아이와 자신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소영 00:17:15- 지환에게 소영과 아이를 책임지라고 말하는 경수 00:19:04- 고민하는 지환과 소영 00:19:45- 소영을 헐뜯는 동네 아줌마에게 화내는 용숙 - 5개월 후 00:22:45- 데이트할 만한 여자들에게 작업거는 지환 00:25:12-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는 지환 00:26:04- 소영과 아이 소식을 경수에게 물어보는 지환 00:28:57- 소영을 찾아간 지환 00:36:48- 지환이 찾아왔었다고 말하는 소영 00:38:57- 용숙에게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지환 00:43:53- 소영에게 거절당한 이야기를 하는 지환 00:45:44- 아이를 데리고 놀러나간 지환 00:51:06- 더이상 찾아오지 않겟다고 말하는 지환 00:54:51- 용숙을 통해 지환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라는 소영 - 1개월 후 00:59:12- 지환을 찾아가 책임지라며 따지는 소영 01:01:52- 지환과 소영은 서로에게 필요함과 애정을 느낀다 01:03:36-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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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18회 | 68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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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달리는 거위들> 내용
기철(문혁)은 축구를 하다 태욱의 정강이를 걷어찬 일로 부모를 모시고 오라는 말에 눈앞이 캄캄하다. 어머니는 2년전 집을 나가고 아버지(강 인덕)는 경찰서에 가있기 때문이다. 일이 잘풀려 아버지가 나왔지만 기 철은 아버지가 무섭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시비끝에 태욱의 이빨을 부러뜨려 학교에 불려온 아버지가 선생님 앞에서는 혼을 내주면서도 뒤 에서 자신의 편을 드는 것에 따뜻함을 느낀다. 한편 임금대신 건축자재 를 빼돌린 아버지가 경찰의 추적을 받자 기철은 몰래 아빠를 돕는다. 그러나 아빠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자수하지만 불리하게 되 자 기철은 자존심을 누르고 태욱이네 집을 방문, 태욱의 아빠에게 도움 을 요청해 아빠가 풀려나온다. 00:00:00- 타이틀 00:00:47- 전CM 00:04:25- 축구를 하다가 태욱의 정강이를 걷어찬 기철 - 기철에게 부모를 모시고 오라고 하는 선생님 -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선생님 말을 전하는 기철 - 학교로 선생님을 찾아간 아버지 . 선생님 앞에서 기철의 멱살을 잡고 때리는 아버지 . 기철을 놀이동산에 데리고 가는 아버지 00:26:41- 바람난 아내 일로 속상해 술을 퍼마시는 아버지 - 여자들이 다 싫은 기철 - 학교 앞에서 기철을 기다리는 아버지 . 아버지가 돈을 많이 쓰자 월급날이라고 생각하는 기철 . 아버지가 인부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는 기철 . 아버지를 깡패라고 비난하는 태욱을 두들겨 패는 기철 00:38:43- 경찰의 추적을 받는 아버지를 돕는 기철 - 경찰에 자수하는 아버지 - 아버지를 위해 돈을 벌려고 하는 기철 . 기철을 설득해 태욱의 집을 방문하는 선생님 . 기철에게 부전자전이라며 비꼬아 말하는 태욱엄마 . 태욱엄마에게 용서를 비는 기철 . 교도소에서 풀려난 아버지 01:05:50-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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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472회 | 80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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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
13세의 고아 소년 태영(김인권)은 자신이 살고있는 고아원 앞에 홀로 남겨진 채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상희(정은경)를 만나게 된다. 어린시절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약간 어리숙한 상희지만, 태영은 티없이 맑고 착한 상희가 너무도 사랑스럽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사람은 허름한 월세집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던 태영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 면서 급성 신부전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상희는 진구(손현주)의 횟집에 취직을 하고 진구는 상희의 순수한 모습에 끌리고 상희의 실수들도 따뜻하게 감싸준다. 태영은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어 치료비를 지원 받으 려 상희와 위장 이혼을 한다. 상희는 태영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사채를 빌려쓰고 사채업자들은 돈을 갚지 못하는 상희를 단란주점에서 일하도록 한다. 진구는 상희의 사채를 다 갚아주고, 태영을 찾아가 자신이 상희를 돕고 싶다고 말한다. 진구로부터 휴가를 얻은 상희와 태영은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태영은 진구와 잠시만 함께 살라며 1년 뒤 자신이 꼭 데리러 가겠다고 약속하는데... 00:00:00- 타이틀 00:00:28- 전CM 00:04:30-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태영과 상희 00:07:19- 허름한 월세집에서 신혼생활 하는 태영과 상희 00:16:06- 일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는 태영 00:22:00- 진구의 횟집에 취직하는 상희 - 생활 보호 대상자가 되기 위해 위장 이혼 하는 태영과 상희 00:33:00- 태영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사채를 빌려쓰는 상희 - 가게에서 지내는 상희를 집으로 데리고 간 진구 00:43:14-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가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상희 - 상희의 사채를 갚아 주는 진구 00:47:54- 태영에게 자신이 상희를 돕고 싶다고 하는 진구 00:55:02- 태영과 상희의 마지막 데이트 01:07:18- 태영을 기다리며 진구와 함께 사는 상희 01:15:29-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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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14회 [복구] | 74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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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회 내용>
회사에서 실적이 저조해 한소리들은 힘없는 남편 달수(강남길), 그런 달수를 돕기위해 웃어가며 ?머을 팔려고 하는 달수처(임예진). 달수는 상가집에 문상을 다녀오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혼자 마시고 취해서 가던중 호객꾼에 이끌려 여자들이 있는 룸살롱으로 가게된다. 그때 마침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성매매 특별법'단속을 나오게 되어 달수의 얼굴이 방송을 타게된다. 한편, 아들 영민은 동네 동생 현수가 불량배들에게 당하자 도와주려다 싸움이 나서 경찰서에 붙잡히고, 연락을 받은 달수처는 영민을 데리러 경찰서에 와서는 남편 달수를 보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13- 전CM 00:01:31- 회사에서 실적이 저조해 한소리 들은 달수, 남편대신 보험 팔려는 달수처 - 씁쓸한 마음에 혼자 술마시는 달수,술에 취해 호객꾼에게 걸려든 달수 - 불량배에게 당하고 있는 현수를 구하다 맞는 영민 00:17:46- 술집에서 여자랑 놀다가 단속경찰에 걸려 방송나간 달수 - 경찰서에 붙잡힌 영민을 데리러 온 달수처, 잡혀온 달수를 본 아내 - 아내와 영민을 모른척하는 달수, 아빠를 창피해하는 영민 00:30:54- 가족앞에서 얼굴을 들지못하는 달수,동네와 회사에 소문이 난 달수 - 현수에게 영민과 놀지말라는 현수모, 사람들 행동에 생지옥인 달수 00:46:58- 아버지때문에 화가나는 영민, 영민과 한판 붙자는 달수 - 남편위해 보험신청받아 온 달수처, 부인과 오해 푸는 달수 00:58:53- 성매매 협의없음 통보받은 달수, 진실밝히고자 방송국서 찾아간 달수 01:12:06- <다음회 예고> 01:12:52-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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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7회 [복구] | 61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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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회 내용>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며 용기를 주는 일이 직업인 나연(옥지영)은 전화 상담원이다.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도 실연을 당하면서 마음에 입은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이러니한 신세가 된다. 나연과 자매인 나미(한여운)는 퀵서비스 맨 철구(허정민)와 동거를 하고 있지만 과거에 사랑 받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연의 상담으로 인해 반년 만에 첫사랑의 상처를 치유했다고 생각하는 민수(김영재)는 그 고마움으로 나연을 직접 찾아간다. 민수와 나연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지게 된다. 나연의 동생 나미는 이벤트 행사를 전전하는 삼류모델이고, 동거중인 철구는 퀵서비스 맨이다. 철구는 나미와 동거는 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말없이 떠나버린 전 애인 연희(서누리)를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 나미는 철구가 담배 사러 나간 사이에 철구 핸드폰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연희의 전화였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나미는 다음날 퀵서비스 사무실로 찾아온 연희를 발견하곤 직접 대면한다. 나미는 연희에게 철구를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협박하고 철구의 전화번호를 바꿔 버리는데.. 00:00:00- 타이틀 00:00:16- 657회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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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60회 [복구] | 68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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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회 내용>
촛불이 일렁이는 방안. 두 여자가 앉아 있다. 남편의 마음을 차지하지 못하여 가시가 돋친 안주인 현도 처(김민채). 남편의 마음을 움켜쥐고 있는 여자 진영(유연지). 진영은 패설이 놓인 윗목에 현도 처는 아랫목 비단 보료에 앉아 있다. 책비인 진영, 애써 담담하게 패설을 읽지만 현도 처의 싸늘한 눈길이 바늘이 되어 따갑게 박힌다. 그 일은 당연 눈싸움으로만 끝날 일이 아니었다. 남편을 홀려낸 계집을 어찌 그냥 두고 볼 수 있겠는가? 현도 처, 다음날 진영이 패설을 필사하는 뒷방으로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돌아온다. 현도처의 행패로 얼굴에 먹줄이 간 진영, 서럽게 닦아내는데 이상한 방문객이 진영을 지켜본다. 창피한 마음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을 판인데 그 방문객, 듣도 보도 못한 제안을 한다. 책비들을 대상으로 시회(詩會)가 열린다며 참가하겠느냐 묻는다. 장원에게 천 냥이라는 거금이 걸렸다 한다. 진영, 다시없을 기회를 잡자 결심한다. 상금을 받으면 조선을 떠나 아주 대국으로 건너가리라 작심한다. 진영, 현도(정태우)를 불러내 함께 시회가 열리는 양덕(가상의 지명)으로 도망친다. 현도는 그림에 능하고 진영은 시에 능하니 짝을 이루어 시회에 참가하면 1등 차지를 바라볼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 아뿔싸 시회는 책비여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허면 남장으론 곤란한 일. 현도, 진영의 끈질긴 권유로 졸지에 여장을 하고 책비로 위장해 진영과 함께 시회가 열리는 김찬기의 집으로 숨어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책비로 이름 올린 적도 없는 현도를 안방마님이 부르는 게 아닌가. 현도, 졸지에 책비 노릇을 하게 되고 진땀을 빼며 패설을 읽는데 고개를 드니 안방마님 옆에 처가 앉아 있다. 현도, 식겁 한다. 현도처, 집요하게 현도를 추적해 시회가 열리는 김찬기의 집까지 쫓아온 것이다. 신분이 발각 나 진영까지 김찬기의 집에서 쫓겨나길 위기에 처하게 되자, 현도 결단을 내려 처와 함께 김찬기의 집을 나와 주막으로 간다. 주막에서 남자의 복색으로 갈아입은 현도는 강술을 마신다. 현도 처, 안락한 삶이 있는 한양으로 돌아가자 간곡히 설득한다. 허나 여항신분(중인)으로 세상에 포부를 펼칠 수 없는 처지, 벼슬길 대신 미치게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하는 것으로 인생의 진로를 잡은 현도이고 보니 그 말이 머리에 들어올 리 없다. 현도, 자신의 모든 것은 진영이라며 처를 밀어낸다. 현도처, 절망으로 넋이 나가 혼자 주막을 떠난다. 현도가 자길 버리고 떠났다 낙담한 가운데 진영은 시회의 1차 시험인 진서(한문)시험을 어렵게 통과한다. 시험을 치르고서야 현도가 주막에 눌러 앉아 있다는 걸 안 진영, 현도에게로 내달리는 마음 주체할 수 없고, 주막을 찾아가 현도와 애틋한 초야를 치른다. 시회날, 진영과 현도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마음먹는다. 노복들을 제치고 시회장에 난입하는 것이다. 계집인 줄 알았던 현도가 사내로 바뀌어 등장하니 시회장 안이 소란해지지만 김찬기(윤주상)는 빨리 진행시키라 명을 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끝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대망의 시회가 시작된다. 기생인 앵도와 춘앵은 숨겨진 비책을 가지고 시회에 임했다. 김찬기가 죽은 아들의 혼을 달래려 처녀들로부터 글을 사들여 소지로 태운다는 걸 알고 있는 둘. 그들의 수중엔 그 아들이 지었던 ‘적루몽’이라는 단편 패설이 있다. 그 내용이라면 맡아놓은 장원감이고 상금은 자신들 차지일 것이다. 과연 주최 측에서 내준 시회의 과제는‘적루몽’. 앵도와 춘앵, 쾌재를 부르며 작품을 완성한다. 시회가 끝나고 김찬기는 작품들을 본다. 책비들은 그림 옆 시문을 읽기 시작한다. 앵도와 춘앵은 ‘적루몽’ 속 내용을 시문으로 올리고, 김찬기는 죽은 아들을 회상하며 회한에 빠진다. 앵도와 춘앵, 장원에 이미 뽑힌 듯 의기양양인데... 김찬기, 현도와 진영이 지은 이별을 주제로 한 시문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 덕에 장원의 향배는 오리무중이 되고... 그러나 결국 장원은 앵도와 춘앵이 차지하고 현도와 진영은 차상을 차지하게 된다. 상을 기다리며 희희낙락하던 앵도와 춘앵은 잔치상이 배설되었다는 말에 신바람이 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뜻밖의 사건, 그 일은 진영과 현도조차 위험에 몰아넣는데... 00:00:00- 타이틀 00:00:15- 전CM 00:01:03- 661회 <적루몽> 01:06:46- 다음회 예고 01:07:2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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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대상-복구본 사용)베스트극장, 614회 | 74분 | 상세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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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회 내용>
회사에서 실적이 저조해 한소리들은 힘없는 남편 달수(강남길), 그런 달수를 돕기위해 웃어가며 보험을 팔려고 하는 달수처(임예진). 달수는 상가집에 문상을 다녀오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혼자 마시고 취해서 가던중 호객꾼에 이끌려 여자들이 있는 룸살롱으로 가게된다. 그때 마침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성매매 특별법'단속을 나오게 되어 달수의 얼굴이 방송을 타게된다. 아들 영민은 동네 동생 현수가 불량배 들에게 당하자 도와주려다 싸움이 나서 경찰서에 붙잡히고, 연락을 받은 달수처는 영민을 데리러 경찰서에 와서는 남편 달수를 보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09- 전CM 00:01:26- 회사에서 실적이 저조해 한소리 들은 달수, 남편대신 보험 팔려는 달수처 - 씁쓸한 마음에 혼자 술마시는 달수,술에 취해 호객꾼에게 걸려든 달수 - 불량배에게 당하고 있는 현수를 구하다 맞는 영민 00:17:46- 술집에서 여자랑 놀다가 단속경찰에 걸려 방송나간 달수 - 경찰서에 붙잡힌 영민을 데리러 온 달수처, 잡혀온 달수를 본 아내 - 아내와 영민을 모른척하는 달수, 아빠를 창피해하는 영민 00:30:54- 가족앞에서 얼굴을 들지못하는 달수,동네와 회사에 소문이 난 달수 - 현수에게 영민과 놀지말라는 현수모, 사람들 행동에 생지옥인 달수 00:46:58- 아버지때문에 화가나는 영민, 영민과 한판 붙자는 달수 - 남편위해 보험신청받아 온 달수처, 부인과 오해 푸는 달수 00:58:53- 성매매 협의없음 통보받은 달수, 진실밝히고자 방송국서 찾아간 달수 01:12:06- <다음회 예고> 01:12:47- 후CM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