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상세내용
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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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6회 | 20020913 | 7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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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운수 좋은 날> 내용
버스에서 넘어지는 등 작은 속임수로 푼돈을 뜯어내 살아가는 모자(母子) 사기단 호자와 중달은 어느 날 중달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 는다.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던 중달은 호자에게 장례식에 참석하자고 조 르지만 첩인 호자는 절대 장례식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일찍 남편이 죽 고 시모와 고모의 구박을 피해 집을 나오 처지이기에 결국 중달 혼자 장 례식에 참석한다. 장례식 후 본처 숙현은 모든 가족을 불러놓고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고모 기영이 나서며 재산은 모두 숙현의 몫이고, 장례식에도 오지 않은 첩 호자에게는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못박는다. 이 에 당황한 중달은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올 수 없었다고 거짓말을 해버 린다. 멀쩡한 에미를 미친년을 만들어놨다며 펄쩍 뛰는 호자에게 중달은 가까스로 어머니를 설득해 치매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치매 훈련을 마친 중달 모자는 본처 집으로 들어가 멋들어지게 치매환자 흉내를 내고, 당황 한 기영과 숙현을 보며 이것이 복수의 기회라며 확신한다. 다음 날 중달 은 일이 있다며 떠나고, 호자와 숙현, 기영 세 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 작된다. 그러나 자신을 정성스럽게 돌보는 숙현을 보며 마음을 여는 호자, 결국 숙현과 호자는 그동안 자신들이 서로를 미워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며 그 동안의 앙금을 푼다. 결국 숙현은 전 재산을 중달에게 주고, 호자는 중달 이 돈을 지킬 수 있도록 중달 앞에서 정말 치매에 걸린 척을 하며 결국 다시 숙현의 집으로 돌아가 숙현, 기영과 함께 산다. 00:00:00- 타이틀 00:01:07- 전CM 00:05:10- 작은 속임수로 푼돈을 뜯어내는 호자와 중달 00:10:36- 할머니가 돌아셨단 소식에 재산을 노리는 중달 - 첩으로 들어가 받은 구박으로 장례식에 가지 않으려는 호자 - 할아버지의 재산 이야기로 호자를 꼬시는 중달 00:13:52- 혼자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가한 중달 - 재산분배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 . 장례식에 참석하지도 않은 호자에게 재산을 줄 수 없다는 기영 의 말에 호자가 치매에 걸렸다고 거짓말 하는 중달 00:18:35- 치매걸린 척을 하기 위해 호자를 훈련시키는 중달 - 노망들린 노모를 괴롭히는 드라마를 보며 우는 호자 00:23:31- 치매환자인 척 하며 본처 집에 들어앉은 호자 - 일이 있다고 거짓말하며 호자를 혼자 두고 떠나는 중달 - 치매환자인척 하며 숙현과 기영을 괴롭히는 호자 00:31:01- 호자의 만행에 괴로워하는 기영 - 복주머니에서 남편의 사랑니와 사진을 발견하는 숙현 00:36:33- 호자의 결혼 사진으로 호자를 괴롭히는 기영 - 중달이 본처집으로 오도록 기영은 중달에게 전화를 걸지만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는 중달 00:41:46- 숙현과 기영이 집을 비운 사이 사고치는 호자 - 남편의 사진을 보며 우는 호자 -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호자 . 자신의 편을 드는 숙현과 기영을 보며 마음이 찡한 호자 - 슈퍼사건으로 경찰서에 가게 된 호자와 사람들 00:52:01- 호자의 발을 씻겨주는 숙현 - 그동안 서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호자와 숙현 00:58:10- 호자를 괴롭혔던 이유를 말해주는 숙현 - 담배피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숙현 01:02:49- 재산을 모두 중달에게 주는 숙현 - 천방지축인 중달이 훈련시키기 위해 중달 앞에서 치매걸린 척 하는 호자 01:07:54- 3주 후, 본처 집에서 숙현, 기영과 함께 사는 호자 - 호자가 진짜 치매인줄 알고 본처 집에 맡기는 중달 01:11:23-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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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5회 | 20020906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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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회 <매달리는 여자> 내용
시연(이아현)은 대학시절부터 사귀어 온 기준에게 결혼만을 기다리며 10년 동안 헌신적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백수 생활을 마치고 취직을 한 기준(남성진)은 어떻게든 시연과 헤어질 궁리만 한다. 부모를 잃 은 시연은 무작정 짐을 싸들고 기준의 아파트로 들어간다. 기준은 시 연을 쫓아내려 하지만, 시연의 협박에 어쩔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기준의 어머니까지 시골에서 올라와 함께 살게 된다. 아들은 맘에도 없는데 진드기처럼 붙어있는 듯한 시연을 업신여기는 어머니(남능미) 와 기준 모자의 구박에도 시연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시연은 앞 집에 사는 대학강사 보영과 친구가 된다. 대학에서 여성학을 강의하는 보영(이승신)은 시연의 사정을 알고 답답해하며 시연과 의기투합한다. 시연이 매일의 감정을 담아 만드는 요리를 먹어보고 시연의 요리솜씨 에 반한 보영은 솜씨를 썩히기 아깝다며 푸드 코디네이터를 해볼 것을 권한다. 시연은 보영과 함께 찾아간 요리학원에서 만난 기준의 친구 성민을 만난다. 성민(최영재)은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시연에게 호감을 느낀다. 시연은 그녀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하는 성민의 마음을 받아들 이기에는 기준과의 결혼에 대한 미련이 마음을 짓누른다. 우연히 기준 의 회사에 들른 성민은 기준이 말하던 진드기 같은 여자가 시연임을 알 고 충격을 받는다. 기준 역시 성민이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시연임을 알고 경악한다. 기준은 가장 친한 친구인 성민과 시연이 얽히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시연에게 성민을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기 준의 끝없는 이기심에 기가 막힌 시연은 기준의 뺨을 때리고 집을 나 오지만 성민의 고백도 뒤로하고 기준을 끝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는다. 00:00:00- 타이틀 00:01:07- 전CM 00:05:09- 부모를 잃고 기준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시연 - 시연을 쫓아내려는 기준 - 기준에게 결혼하자며 매달리는 시연 00:15:29- 시연에게 기준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 보영 - 외박하는 기준, 회사로 기준을 찾아간 시연 . 시연에게 기준을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보영 - 요리학원에 간 보영과 시연 00:26:35- 시골에서 기준네 집으로 상경한 기준모 - 시연을 구박하는 기준모 - 요리학원에서 시연에게 호감을 느끼는 성민 . 문을 따주지 않는 기준모 . 유정을 데리고 온 기준, 유정에게 반지를 선물받는 기준모 . 유정에게 당하고 어이없는 시연 - 양로원에서 유정을 자랑하다가 무시당한 기준모 . 길거리에서 춤추는 유정을 보고 놀라는 기준모 . 양로원 어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시연, 기분좋은 기준모 00:47:08- 요리학원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시연 00:50:02- 기준의 집에서 함께 살게된 유정과 시연 - 시연을 데리고 기준의 회사로 가는 기준모 . 시연을 보고 경악하는 기준, 시연을 따라가는 성민 . 시연에게 성민을 만나지 말라고 경고하는 기준 . 집을 나가는 시연 - 시연을 위로하는 보영 01:06:56- 성민의 마음을 거절하는 시연 01:13:11-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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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4회 | 20020830 | 7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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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회 <날아라 내 딸아> 내용
희수(윤지숙)는 매일 학교에서 발레 연습을 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 온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희수는 사랑하는 남 자와 결혼해서 무용을 가르치며 소박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엄마 혜 자(정영숙)는 정없는 남편 대신 모든 희망을 딸 희수에게 걸고 뒷바라 지하며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내색은 않지만 희수는 그런 엄마에게 답 답함을 느끼며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칠순의 외할머니(김영옥)에게는 자 기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이이다. 단편 영화제에 입상한 친구 오빠의 축 하연에 참석한 희수는 자유분방한 지운(오지호)과 만나 데이트를 하면 서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혜자는 그런 희수에게 뭔가 변화가 생 겼음을 직감한다. 최근 희수가 무용 연습에 소홀하다는 얘기를 듣고 연 습실에서 나오던 혜자는 지운의 차에서 내리는 희수를 보고 경악한다. 혜자에게 끌려서 집으로 돌아온 희수는 지운을 사랑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발레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까지 토로한다. 하지만 혜자는 충동적 인 감정 때문에 희수의 미래를 망칠 수 없다며 유학을 권한다. 희수는 그동안 참았던 감정의 봇물이 터지면서 엄마의 이기심을 비난하고 짐을 싸서 지운에게로 가서 그와 동거를 시작한다. 아버지 기일을 맞은 희수 는 엄마가 자신의 무용에 대해 포기한 것을 확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무용 오디션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다. 00:00:00- 타이틀 00:00:19- 전CM 00:04:20- 희수에게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라고 잔소리하는 혜자 - 외할머니에게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는 희수 00:10:23- 재희 오빠의 축하연에 참석한 희수 - 지운에게 희수를 부탁하고 춤추는 재희 - 혜자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집에 가는 희수 - 지운과 데이트를 하느라 연습을 빼먹는 희수 . 늘어난 희수의 몸무게를 보고 화가 난 혜자 . 희수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을 눈치채고 걱정하는 외할머니 - 지운의 차에서 내리는 희수를 보고 경악하는 혜자 . 발레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을 토로하는 희수 . 혜자와 싸우고 집을 나가 지운의 집으로 가는 희수 00:42:13- 희수를 찾지 않는 혜자, 걱정하는 외할머니 - 아르바이트하는 희수를 찾아온 외할머니 - 재희를 불러 희수 소식을 묻는 혜자 00:59:04- 영화를 포기하려는 지운, 재능이 있다며 위로하는 희수 - 희수에게 혜자와 똑같다며 네 인생 살라며 화내는 지운 - 지운네 집으로 희수를 찾아온 혜자 01:07:56- 아버지 기일, 오디션 도전을 선언하는 희수 01:14:22-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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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3회 | 20020823 | 7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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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부장> 내용
40대 후반의 장팔봉(김명국)은 보험회사의 부장이다. 조금은 덜렁대지만 정이 많은 정의파다. 외국회사와의 합병을 앞두고 회사 내에 큰 폭의 인 사이동 때문에 직원들은 윗사람 눈치보기에 바쁘고, 팔봉도 자신의 위치 가 불안해 진다. 게다가 팔봉은 경쟁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는 윤민석 과장을 지키라는 지시까지 받은 상태이다. 그 와중에 팔봉이 담 당하고 있는 고객 회사에 화재가 나고, 보험 계약이 잘못된 것을 안 고 객은 나머지 보험을 다 해약해 버린다. 팔봉은 대학입시를 앞둔 딸과 전 자오락과 댄스음악에 빠져 공부와는 담을 쌓고 있는 중학생 아들이 있다. 부인(임예진)은 이런 아이들의 비위를 맞추며, 남편의 승진과 함께 전원 주택으로 이사가는 것이 꿈인 전업주부다. 중간 퇴직금을 타서 이사 가 자고 졸라대는 아내 몰래 이미 주식 투자로 퇴직금을 날려버린 팔봉에게 남은 유일한 탈출구는 오직 승진하는 길 뿐이다. 이즈음 윤과장(전재룡) 은 신임이 점점 두터워 지면서 팔봉에게 상의도 없이 직접 일을 처리하 자 팔봉은 윤과장에게 위아래도 없냐고 몰아세운다. 그러나 윤과장은 팔 봉에게 서열 중심의 시대는 갔다면서 당당하게 대꾸한다. 그 말은 현실 이 되고, 윤과장은 부장으로 승진하고 팔봉은 지방 발령을 받는다. 팔봉 은 20년 일해온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팽개쳐진 배신감에 절망한다. 설상 가상으로 아내에게 중간 퇴직금을 날린 사실이 들통나 대판 싸움을 한다. 위기에 처한 팔봉에게 그러나 아내와 딸이 힘내자며 위로한다. 00:00:00- 타이틀 00:00:19- 전CM 00:04:21- 인사이동 때문에 윗사람 눈치보느라 바쁜 팔봉 - 윤과장을 지키라는 지시를 받은 팔봉 - 전원주택으로 이사갈 꿈에 부푼 아내 - 보험 계약이 잘못되어 곤란해진 팔봉 00:29:42- 중간 퇴직금 신청하자고 하는 아내 -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하는 팔봉 - 위아래도 없냐고 화내는 팔봉에게 당당하게 대꾸하는 윤과장 - 아내에게 중간 퇴직금을 날렸다고 고백하는 팔봉 . 기가 막혀 팔봉을 내쫓는 아내 00:44:06- 부산으로 발령난 팔봉, 부장으로 승진한 윤과장 - 아들이 춤추는 모습을 구경하러 간 팔봉 - 길거리에서 아들과 춤추는 팔봉 - 팔봉 동료의 전화를 받고 이사가는 것을 포기하는 아내 00:58:34- 윤과장에게 밑에서 일하겠다고 결심하는 팔봉 - 팔봉을 위로하는 딸과 아내 01:14:52-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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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2회 | 20020816 | 7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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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 내용
이혼 2년째인 30대 중반의 혜수(지수원)는 인테리어를 한다. 후배 민주(이현경)는 아이가 있는 남자와 재혼한다며 혜수에게 신혼집의 인테리어를 부탁한다. 혜수는 새로 시작하는 민주의 인생이 자신인 모습인양 민주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신혼집을 정성들여 고친다. 그러나, 민주의 재혼 상대가 자신의 전남편 형석(이효정)이 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수는 충격을 받는다. 혜수는 그 동안 잘 통 했던 민주의 모든 면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더구나 자신의 딸 시연을 기르게 될 여자가 현모양처와는 거리가 먼 민주라는 사실 이 혜수를 더욱 힘들게 한다. 형석은 혜수에게 일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고, 혜수는 헤어진 사이이긴 하지만 자신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형석의 태도에 배신감을 느낀다. 혜수는 저항감과 질투심에 일 을 끝까지 하기로 결심하고, 급기야 집의 구조를 자기 마음대로 변경 한다. 혜수는 형석과 민주가 가장 신경 쓰는 2층의 부부 서재를 1층의 아이방과 바꿔 꾸미고, 그것이 자신이 딸을 위해 마지막으로 해 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민주는 형석과 싸운 뒤 속상 한 마음에 혜수를 찾아 간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곳에서 형석과 마주 친 민주는 혜수와 형석의 관계를 알게 된다. 두 번째 하는 결혼이기에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던 민주는 형석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야겠다 고 통고한다. 우연히 민주가 놓고 간 테잎을 발견한 혜수는 테입을 통 해 민주와 딸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다. 그리고, 민주와 함께 딸 시연을 만난 혜수는 시연과 민주의 교감을 확인한다. 민주와 시연의 다정한 모습이 혜수에게는 서글픈 심점이기는 하지만, 혜수는 시연의 새엄마가 후배 민주라는 사실에 그나마 마음을 놓는다. 00:00:00- 타이틀 00:00:19- 전CM 00:04:21- 혜수에게 신혼집 인테리어를 부탁하는 민주 - 형석을 보고 충격을 받는 혜수 . 민주, 형석과 인테리어 상담하는 혜수 00:18:20- 동문 모임에 갔다가 혜수의 집에 들른 민주 - 민주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혜수 00:24:32- 시연과 놀이동산에 간 민주, 형석 00:26:28- 혜수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 형석 - 민주와 가전제품 구경가는 혜수, 민주에게 짜증내는 형석 - 오기로 일을 그만두지 않는 혜수 - 혜수와 일 상담하다가 다투는 민주 - 2층 서재를 아이방으로 변경하는 혜수 00:44:36- 아이방으로 변한 2층을 보고 흥분한 민주 - 형석과 싸우고 혜수를 찾아온 민주 - 혜수가 전부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형석 - 민주가 놓고 간 테입을 보는 혜수 00:56:14- 형석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는 민주 - 민주를 찾아가 심정을 털어놓는 혜수 01:03:04- 혜수의 회사로 시연을 데리고 가는 민주 - 시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혜수 01:12:42-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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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1회 | 20020809 | 80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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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발랄 홍선생> 내용
아이들을 사랑하는 헌신적인 국어교사 홍선생(이유진). 성격이 털털 하고 솔직 유쾌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이른바 문제 학생들을 너무 감싸기만 한다고 문제 선생으로 오인 받고, 급기야 교장과 극 성학부형들과의 심한 트러블로 인해 강남8학군 일반 고등학교에서 쫓겨난다. 그 후 홍선생은 고교 은사가 교장으로 있는 특성화 학교 로 부임한다. 특성화 학교 아이들은 일반학교에서 쫓겨났다는 좌절감,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실패의 아픔으로 인해 주눅이 들어 있고, 매사에 부정 적이고 개성이 강해 수업이 쉽지 않다. 홍선생은 아이들에게, 존중받 고 사랑 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색적인 수업의 도입으로 자신을 나타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뇌성마비 남동생 선규와 함께 사는 소녀가장 선애(김진이)는 동생의 휠체어를 사주기 위해 학교에서 몰래 갖가지 물건을 판다. 선애는 몇 차례 거듭된 송교장(박주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교사들의 눈을 피해 계속 담배를 판다. 마침내 선애는 휠체어를 마련해 선규와 놀이공원 에 놀러가지만, 선규는 그만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한다. 선애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홍선생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 시간 홍선생은 학 생들의 싸움을 말리느라 정신이 없다. 과거 단란주점에서 일하던 지은(수애)은 도망쳐온 자신을 잡으러 온 준기를 맞닥뜨리고, 준기(김혁)는 수업을 방해하면서까지 지은의 교 실에서 횡포를 부린다. 한편,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던 영우(문지윤) 가 지은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한 혜미(이잎새)는 지은을 쫓아내기 위해 과거 지은이 성폭행 당할 뻔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된 혜미는 수업 시간에 이 사실을 공개해 버린다. 그 때문에 홍선생으로부터 야단을 맞은 혜미는 아버지 진득만(김학철)에게 홍선생과 지은을 각각 해고 하고, 퇴학시킬 것을 종용하는데... 00:00:00- 타이틀 00:00:26- 전CM 00:04:28- 특성화 학교로 부임한 홍선생 - 홍선생을 반갑게 맞이하는 송교장 - 홍선생을 무시하는 학생들 00:15:43- 혜미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영우 - 친구들에게 담배를 파는 선애, 망보는 지은 - 술 마시고 이발소 유리창을 깨고 도망가는 혜미 00:20:18- 이색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홍선생 00:22:49- 돈을 받고 혜미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는 선애 - 학생들에게 물건 팔다가 송교장에게 걸린 선애 - 선애에게 학교를 그만두라고 하는 송교장 - 선애와 놀이동산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선규 . 선애를 위로하는 홍선생 00:36:13- 학교에서 지은을 찾아다니며 횡포를 부리는 준기 - 교장실에 지은을 숨기는 홍선생 - 혜미로 인해 준기에게 들킨 지은 . 준기에게 끌려가는 지은 . 준기에게 도망쳐 학교로 돌아가는 지은 . 지은의 과거를 폭로하는 준기, 혜미를 외면하는 친구들 . 지은에게 용기를 주는 홍선생 00:55:10- 혜미를 비난하는 학급 친구들 - 득만에게 홍선생과 지은을 해고하고 퇴학시켜달라고 부탁하는 혜미 - 지은을 위해 준기와 싸우는 학급 친구들 - 득만의 요구대로 학교를 그만두는 홍선생 . 혜미와 준기를 찾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홍선생 01:15:1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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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00회 | 20020802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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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내용
옥천댁(고두심)은 시어머니 귀분(김영옥)에게 아주 호된 시집살이를 살 다가 결국 딸 필남(송채환)과 함께 젊은 나이에 시집에서 쫓겨난다. 그 후 옥천댁은 악착같이 살면서 필남을 교수로 만들었지만, 그렇게 살아 온 세월은 고스란히 한(恨)으로 남아 아직 치유되지 않고 옥천댁을 괴 롭힌다. 가슴에 돌덩어리를 얹어놓은 것처럼 답답하고, 자다가도 벌떡 벌떡 깨는 옥천댁의 병은 화병(火病). 그렇게 화병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어느 날, 양자 용식(정명환)이 옥천댁 을 찾아와 귀분이 다쳐 누웠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필남에게 귀분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필남은 그 부탁을 차갑게 거절하지만, 이건 또 어찌된 악연인지, 옥천댁은 마음에 남은 귀분에 대한 연민 때문에 외면할 수만은 없다. 결국 옥천댁은 한 번 보고나 오자는 마음으로 시어머니 귀분을 찾 아가는데…. 30년 만에 찾은 시집은 이제 형편없이 몰락했고, 귀분은 수족을 가누기 힘든 늙은이가 됐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사는 귀분을 본 옥천댁은 속 상한 마음에 귀분이 먹고 싶어하는 소고기국이나 한번 끓여주고 가자며 자신을 달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고 서로 악다구니를 치게 되고, 옥천댁은 더욱 속이 상하는데…. 옥천댁은 늙고 병든 시어머니를 모신다는 이유로 군에서 주는 효부상을 제안 받게 된다. 옥천댁은 탐탁지 않지만 마을의 명예를 위해서라는 이 장의 부탁에 할 수 없이 효부상을 받는다. 귀분은 내가 입을 다물어준 덕에 효부상을 받은 줄 알라며 생색을 내고, 심신이 피곤한 옥천댁이 그에 맞서면서 두 사람은 크게 말싸움을 벌인다. 신세를 한탄하며 울던 귀분은 그만 맥을 놓고 실신을 하는데... 00:00:00- 타이틀 00:00:19- 전CM 00:04:06- 화병 진단을 받은 옥천댁 - 필남에게 귀분을 부탁하러 온 용식 00:12:00- 귀분을 찾아가는 옥천댁 - 몸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귀분 - 귀분에게 소고기국을 끓여주고 머리 손질해주는 옥천댁 - 사사건건 부딪치는 귀분과 옥천댁 00:30:06- 옥천댁을 데리러 가는 필남 - 귀분을 남겨두고 떠나는 옥천댁과 필남 - 금반지를 찾으러 귀분네 집으로 되돌아가는 옥천댁과 필남 - 귀분과 싸우고 먼저 서울로 가는 필남 - 옥천댁의 금반지로 수의를 사는 귀분 . 금반지 문제로 귀분과 싸우는 옥천댁 00:50:15- 효부상을 받는 옥천댁 - 강가에서 상패를 깨뜨리는 옥천댁 - 옥천댁과 싸우다가 실신하는 귀분 - 자리에 누운 귀분을 간호하는 옥천댁 . 옥천댁에게 씻겨달라고 하는 귀분 . 죽기 직전 옥천댁에게 고맙다고 하는 귀분 - 귀분의 장례를 치르며 펑펑 우는 옥천댁 01:12:38-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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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499회 | 20020726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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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올드 패션 러브송> 내용
불행한 결혼 생활에 좌절을 느끼고 여행을 떠나게 된 여자 차영서(진희경) 아이를 사고로 잃은 자책감으로 우울증에 빠져 자살기도를 하고 후유증 으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돌보며 인생의 시간이 정지된 채, 11년째 목장에서 젖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자 한하기(윤성원). 여행중 길을 잃고 우연히 한하기의 목장으로 오게된 차영서는 한하기를 처음 본 순간 그의 영혼에 이끌리듯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신비한 감정 이 자신의 내부에서 움트는 것을 느끼며 여태 겪지 못한 운명적인 사랑 의 실체를 깨닫게 된다. 상대에게 매혹되기는 한하기도 마찬가지였다. 세포가 새로 만들어지고 근육의 힘줄이 다시 팽팽해지는 듯한, 육체와 영혼이 새로 피어나는, 어찌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랑'을 체험한다. 목장에서 아름다운 시간들이 지나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살기로 약속한다. 영서는 약국을 친구에게 넘기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남편과도 합의해서 이혼한다. 한하기는 장모와 의논해서 아내의 일생을 돌보는 조건으로 목장을 처남에게 넘기기로 하는 등 주변을 빠르게 정리해 간다. 모든 정리를 끝낸 하기가 영서를 만나러 가는 날, 갑자기 아내가 말문을 연다. 너무나 놀란 하기는 그 자리에 우뚝 멈춰서 아내를 바라본다. 휠체어에 앉아 잘 다녀오라는 말을 하는 아내. '언제 그녀의 마지막 말을 들어 봤던가'를 떠올리며 표정 없는 아내를 바라보는 하기의 눈에는 쓸쓸함이 깃들어간다. 하기는 영서와의 사랑은 신이 자신에게 잠시 베푼 은총이었다고 믿고 영서를 포기하기로 하는데…. 하기의 마음을 확인한 영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공항으로 향한다. 00:00:00- 타이틀 00:00:17- 전CM 00:04:20- 혼자 여행하던 중 우연히 하기(윤성원)의 목장에 오게 된 영서 (진희경) 00:19:54-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돌보는 하기 00:22:16- 목장에서 젖소를 기르며 사는 하기 00:32:20- 서로의 가족 이야기를 하는 하기와 영서 00:36:34- 데이트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하기와 영서 00:43:42- 목장을 떠나는 영서 - 영서를 그리워 하는 하기 00:50:21- 목장에 다시 온 영서와 함께 살기로 약속하는 하기 - 약국을 정리하고 남편과 이혼하는 영서 00:57:57- 영서와 만나기로 한 날, 갑자기 말문이 트인 하기의 아내 01:02:21- 영서를 포기하기로 맘 먹고 영서를 만나는 하기 - 하기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항으로 떠나는 영서 01:12:1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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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498회 | 20020719 | 7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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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베일 속의 키스>
시원하게 뻗은 강가 도로를 따라 소희(조은숙)의 차가 달린다. 도착한 곳은 한적한 강가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전원 주택. 소희는 섬유예술가인 윤서(이일화)의 집에서 조수로 일하게 된 것이다. 상냥한 웃음과 싹싹함 으로 윤서를 대하는 소희. 윤서의 남편인 명훈(이기영)은 낯선 여자가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는 사실이 불편한 듯 싶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전시회 준비를 잘 하기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며 환하게 웃는다. 그러나 더없이 행복해 보이는 윤서부부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다. 윤서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수민이 1년 전 사고로 죽은 것이다. 명훈 역시 수민을 친딸처럼 생각하며 키워왔던 터라 이들 부부가 받은 상처는 너무도 컸다. 더군다나 윤서는 아직까지도 수민의 환영에 시달리 며 몸마저 온전치 않은 상태. 가끔 윤서가 집안에서 두려운 인기척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도 잦아, 경찰에서도 까탈스러운 주민으로 넌더리를 낼 정도다. 명훈은 작고한 장인의 뜻에 따라 회사 주식을 매각하고 장학사업회를 발족시키는 일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발족 일을 수민의 기일에 맞추고자 하는 윤서의 바램이 있어서인지 유난히 신경을 쓰는 눈치이다. 한편 윤서의 친구인 미란(송민경)은 문병 차 윤서의 집을 찾고, 윤서는 싹싹하고 살림 솜씨도 야무진 소희를 칭찬한다. 미모의 소희를 보고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끼는 미란. 그러나 밝고 활발한 소희에게 크게 의지하는 윤서를 보고 찜찜해할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또다시 수민의 환영에 시달리는 윤서. 이번에는 증세가 더 심해 사고 당시의 장면이 겹쳐지며 수민의 웃음소리, 피 묻은 곰인형 등에 기겁을 한다. 발작에 가까운 윤서의 행동에 지친 명훈은 진저리를 치고 둘은 심하게 다툰다. 그런 윤서를 발견하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소희. 그런 소희가 고마워 윤서도 소희에 대해 알고 싶지만, 오래전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희의 부모님 얘기가 나오자 소희도 얼굴이 굳어진다. 하지만 아픔을 공유하게 된 윤서는 오히려 소희에게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친자매처럼 지내기로 약속한다. 명훈도 일솜씨가 야무지고 아내가 그토록 의지하는 소희를 처음과는 달리 편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시내에 나간 소희를 퇴근하는 길에 태워오기도 하고, 함께 세차를 하며 물장난을 치는 등 친한 형부와 처제 의 사이처럼 지내게 된 명훈과 소희. 그러나 건강하고 활기찬 두 사람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윤서는 막연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기분 전환으로 미란네 부부를 초대해 파티를 마련하는 윤서 부부. 도발적인 차림으로 장내를 압도하는 소희의 모습에 명훈과 경식이 눈을 떼지 못하자 윤서는 창백히 변해간다. 이런 윤서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미란은 소희가 다니던 학교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소희의 대답 에서 의심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그 순간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진 윤서로 인해 미란은 일단 이를 접어두기로 하는데.. 윤서의 병은 깊어져 정신병자로 창백하게 변해간다. 휠체어에 의지한 윤서를 강으로 밀쳐넣고 명훈에게 깨끗이 해 치웠다는 소희, 그 앞에서 명훈은 괴롭기만 하다. 소희와 명훈이 싸우고 있는 사이 친구 미란의 도움으로 살아나온 윤서는 소희와 명훈을 경찰에 신고 하여 도움을 받는다. 00:00:00- 타이틀 00:00:22- 전CM 00:04:23- 몸이 온전치 못한 윤서의 조수로 들어온 소희 00:12:15- 소희가 나간 사이 딸의 환영에 시달리는 윤서 00:24:09- 야무진 소희를 보고 칭찬하는 윤서 친구 미란 00:29:48- 미란네 부부를 파티에 초대하는 명훈과 윤서 - 명훈과 소희의 관계를 의심하며 괴로워 하는 윤서 00:39:03- 소희의 학교에 대해 의심하고 알아 보는 미란 - 소희를 의심하기 시작한 윤서 00:51:22- 정신 병원에 있었던 소희의 과거를 알아낸 미란 00:56:07- 장인의 돈을 빼돌리기 위해 소희와 윤서를 해치우려는 명훈 - 윤서를 휠체어 태워 강에 밀쳐 넣는 소희 01:03:13- 소희와 명훈이 싸우는 사이 미란의 도움으로 살아난 소희 01:13:39-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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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497회 | 20020712 | 7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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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우편배달부> 내용
고아원에 맡겨진 현우(권오민)는 편지를 하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믿으며 매일같이 편지를 기다린다. 그러나 엄마의 편지는 오지 않고, 20년의 세월이 흘러 현우(김호진)는 작은 시골 마을의 우편배달부가 된다. 마음씨 좋은 젊은 우편배달부 현우는 마을의 병원 간호사 지은(박은혜)을 흠모한다. '오정훈' 앞으로 보내는 '한지은'의 편지. 벌써 몇 통째 보내 는지 이제는 배달부 현우 마저 답장이 기다려진다. 그렇지만 지은의 편지 는 반송되어 돌아오고, 현우는 기대로 가득찬 지은에게 되돌아온 편지들 을 돌려줄 수가 없다. 한편, 현우가 하숙하고 있는 집에는 엄마 없는 소정(한지혜)이가 할머니 와 함께 살고 있다. 소정은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의 편지를 기다리고, 현우는 그런 소정을 측은하게 바라본다. 또한 구노인(김호진) 은 현우를 불러 동네 슈퍼의 욕쟁이 할머니(김호진)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를 대필하게 한다. 간호사 지은은 병원장인 아버지(송재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응급 전화를 받고 진료를 나지만, 좁고 험한 시골길에서 차의 시동이 꺼져버리자 난감해 진다. 그 때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현우의 도움으로 지은은 새작골 할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지은과 현우는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는다. 어느 날, 현우는 유치원에서 혼자서만 엄마 없이 쓸쓸히 있는 소정을 보자, 그 모습이 내내 마음에 걸려 소정 앞으로 보내는 엄마의 편지를 대신 쓴다. 그리고, 새작골할매 앞으로는 아들이 보냈다며 자신이 산 내의까지 배달한다. 그러나 지은에게는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어 고민하 던 현우는 지은의 편지를 직접 배달하기 위해 서울행 기차를 탄다. 그러나 어렵게 편지의 주인공 정훈을 찾아가지만, 정훈은 유부남인데다 지은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하는데... 현우의 애틋한 마음을 알고있던 알고있던 지은은 현우를 찾아간다. 00:00:00- 타이틀 00:00:14- 전CM 00:04:16- 고아원에서 엄마의 편지를 기다리던 어린 현우(권오민) 00:08:28- 20년이 지난 후 시골 마을의 우편배달부가 된 현우 - 현우에게 욕쟁이 할머니께 보내는 연애 편지 대필 부탁하는 구 노인 00:15:58- 응급 진료가다 차의 시동이 꺼진 지은을 도와 주는 현우 00:28:31- 욕쟁이 할머니에게 구 노인의 편지를 전하는 현우 - 소정에게 편지를 쓰고 새작골 할머니에게 내의 사 드리는 현우 00:33:10- 지은의 편지 주인공 정훈을 찾으러 가는 현우 - 정훈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현우 00:50:54- 우편 배달 하다가 교통 사고 나서 지은의 병원에 실려 간 현우 - 현우가 자신이 쓴 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화 내는 지은 00:55:42- 시골 마을을 떠나는 현우 00:58:35- 정훈을 찾아 갔다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실망 하는 지은 - 동네 사람들에게 현우가 대신 편지를 썼다는 것을 알게 된 지은 01:10:00- 소정의 편지를 받는 현우 - 구 노인과 욕쟁이 할머니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현우를 찾아 온 지은 01:13:39- 후CM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