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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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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4회 | 20061118 | 6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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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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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7- 654회 <그집엔 누가 사나요?> 태영(서지혜)은 평소와 다름없이 집으로 향하는 길이다. 아파트 입구를 들어서고 엘리베이터를 놓친 것까지만 해도 별로 이상하 지 않았는데, 현관 앞에서 어떤 남자가 한마디를 던진다. “박민아, 여기 살지?” 자신의 룸메이트의 이름을 알고 있는 이 남자. 민아의 옛 남자 친구 성우(박병은)다. 갓 제대한 후라 사회에 적응이 덜 된 탓인 지 성우는 막무가내로 여자 둘만 사는 집의 문을 두드린다. 군인 커플의 90%가 헤어진다고 하지만, 그 한 부분을 자신이 차 지하게 된 것이 성우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성 우는 민아의 집을 찾아왔고, 민아의 집에서 같이 살 작정이다. 민아(서영희)는 성우가 쳐들어 온 것이 최악이지만 태영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의 생활반경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 로... 그렇게 셋의 기묘한 동거생활은 막을 올린다. 태영은 성우가 같이 살기에 꽤 괜찮은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마다 꼬박꼬박 밥상을 차려 주는 것도 그렇고, 먹고 싶은 거 해달라고 조르면 투덜대긴 하지만 다 들어주는 것이 귀엽다. 그 러나 민아는 상당히 불편하다. 태영과 알콩달콩 사는 것이 행복 했는데, 그 행복을 방해하고 있는 성우가 밉다. 이런 기분을 조 금이라도 알아준다면 같이 살자는 말은 절대 못할 텐데 말이다. 한 집 생활을 시작한지도 꽤 되었고, 그럭저럭 잘 버텨 나가고 있지만 성우는 불만이 가득하다. 아무리 자기가 밉다지만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태영이를 대할 때의 민아의 태도는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는 얼음장같이 차갑기만 한 민아인데, 어쩜 저리도 태영한테는 친절하신지. “근데 그 이유가 뭐라고? 태영이가 임신중이라고?” 헉!!! 너무나도 태연하게 이야기하는 태영의 모습에 오히려 놀라는 성 우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정도다.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결 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 여자가 임신 했다는 말을 저 리도 태연하게 이야기하다니... 그저 “민아가 물들지 않게만 해 주세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민아의 환심을 사려고 해봤지만, 그럴수 록 민아는 점점 더 멀어져 갈 뿐. 태영은 그런 성우를 보는 것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성우와 집에 같이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서 로에게 진실한 모습에 점점 더 친해지게 된 태영은 이제 민아 대 신 성우를 챙겨주기 시작한다. 그러나 둘이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민아는 자신의 하고 싶었던 일을 뺏어가는 성우가 원망스럽다. 결국 성우와 태영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민아는 태영 을 뺏긴 것만 같은 기분에 성우에게 태영과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한다. 성우는 태영을 좋아하고 태영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잘해 줄 것이라고 민아를 설득하려 하지만, 민아의 반응이 영 이상하 다. 설마... 민아가 태영을 우정이상으로 사랑하고 있는 건가? 어느 틈엔가 태영도 나와서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버린 세 사람은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맞 는다. 01:04:47-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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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3회 | 20061111 | 6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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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22- 653회 <너네 호영이> 20대 후반의 약사 김혜진(김현정). 어릴 적부터 공부도 잘하고 똑소리 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그녀가 헤어날 수 없는 사랑 에 빠졌으니 그 대상은 바로 국민그룹 God의 손호영이다. 짝사랑 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 많은 눈물이 필요하고 시 간이 걸리듯 혜진이도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그런 그녀를 20년간 한결같이 곁에서 바라봐 준 한 남자가 있었 으니 그 이름하야 이종우(김영준). 하지만 혜진에게 종우는 그저 편한 친구일 뿐이다. 개의치 않고 항상 혜진만을 오매불망 그리 워하며 길고 긴 군생활을 버텼건만, 제대 후 만난 혜진은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있었다. 바람이 났다 라고도 표현할 수 없는 것 이 늘그막에 손호영이라는 연예인에 푹 빠져 있는 것이다. 서태 지와 신화도 구별 못하던 혜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손호영이라 는 가수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이다. 01:04:59-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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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2회 | 20061104 | 6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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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45- 652회 <국물 있습니다> 룸싸롱에서 일하던 마리(엄수정)가 우연히 설렁탕집 아들, 상현 이 남기고 간 아이 장수를 맡게 된다. 마리는 장수설렁탕에 들어 가 며느리 노릇을 하며 박영감(윤주상)의 재산을 틈틈이 노리지 만 진심으로 자신을 며느리로 대하는 박영감에게 가족애를 느끼 는데... 01:06:25-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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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1회 | 20061021 | 6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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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6- 651회 <미스김의 부메랑> 가난한 집을 도망치듯 떠나온 지예(정다혜)는 회사에 경리로 일 하게 되면서 가장 처음으로 하게 된 일이 직원들의 월급을 챙기 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예의 실수로 회사를 그만 둔 직원 한 명 의 월급이 누락 되고 지예는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과의 모임을 위해 그만 누락시킨 급여로 비싼 원피스를 사고 만다.‘일년에 하루쯤은 나 자신만을 위해 미쳐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말 이다. 어느 날, 얼마전까지 지예의 회사에서 근무 했던 박준석 (윤영준)이라는 남자가 찾아오고,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지예 는 준석의 속마음도 모른 채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누락시킨 월급의 주인인 영은이(류현경)는 돈이 들어오지 않자 지예에게 계속 전화하지만 결제가 미뤄졌다는 이야기만 들을 뿐 이다. 영은이는 힘들 때 자신을 도와 준 애인 준석의 돈을 갚기 위해 매달 100만원씩을 준석에게 주고 있는데 마지막 월급이 들 어오지 않자 준석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신세다. 늦어진 월급 때문 에 준석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던 영은이는 볼 때마다 떨어 지는 면접 때문에 결국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 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정리하고 새 출발 하려는 철중(정경호)을 만나게 된다. 철중이는 빌려 준 돈을 받아 붕어빵 장사를 하며 새로운 삶을 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어머니(오미연)의 성화로 세차장 에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세차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영 은이가 찾아오고 바싹 마른 그녀가 철중은 왠지 안쓰럽다. 괴팍 한 손님에게서 영은이를 보호해준 철중으로 인해 둘은 가까워지 고 영은은 남자친구와 헤어져야겠다는 이야기로, 철중은 어머니 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 한다. 철중 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자신이 돈을 빌려 준 준석을 찾아가 지만 역시 받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 날 밤, 집에서 쓰러진 어머 니를 발견한 철중은 어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너 무 늦어버렸다. 준석은 사채 빚과 카드 값을 막아야 하지만 애인인 영은이의 급 여가 안 들어오는 탓에 막지 못하고, 자꾸 찾아오는 철중으로 인 해 좌불안석이다. 준석은 인사치레를 위해 찾아간 전 회사에서 새로 들어왔다는 경리 지예가 자신에게 반했음을 느끼고 그녀와 교제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준석이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만났지만 펀드 하는 선배에게 10억이 있으 면 20억으로 불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지예를 설 득해 회사의 공금을 빼돌리도록 종용한다. 10억은 다시 회사에 넣고 남은 10억으로 결혼해서 함께 살자고 준석이 제안한다. 이 말에 지예는 이제 어머니를 호강시켜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미리 계획했던 작전대로 실행에 옮기려 한다. 지예가 막 돈을 빼 내려는 찰나, 하필이면 이때 돈을 받기 위해 영은이가 회사로 찾 아오고, 지예는 믿기 힘든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 01:05:50-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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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1회 | 20061021 | 63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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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1- 651회 <미스김의 부메랑> 가난한 집을 도망치듯 떠나온 지예(정다혜)는 회사에 경리로 일하 게 되면서 가장 처음으로 하게 된 일이 직원들의 월급을 챙기는 것 이었다. 하지만 지예의 실수로 회사를 그만 둔 직원 한 명의 월급이 누락 되고 지예는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과의 모임을 위해 그만 누 락시킨 급여로 비싼 원피스를 사고 만다.‘일년에 하루쯤은 나 자신 만을 위해 미쳐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어느 날, 얼마 전까지 지예의 회사에서 근무 했던 박준석(윤영준)이라는 남자가 찾 아오고,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지예는 준석의 속마음도 모른 채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누락시킨 월급의 주인인 영은이(류현경)는 돈이 들어오지 않자 지 예에게 계속 전화하지만 결제가 미뤄졌다는 이야기만 들을 뿐이다. 영은이는 힘들 때 자신을 도와 준 애인 준석의 돈을 갚기 위해 매달 100만원씩을 준석에게 주고 있는데 마지막 월급이 들어오지 않자 준 석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신세다. 늦어진 월급 때문에 준석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던 영은이는 볼 때마다 떨어지는 면접 때문에 결국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정리 하고 새 출발 하려는 철중(정경호)을 만나게 된다. 철중이는 빌려 준 돈을 받아 붕어빵 장사를 하며 새로운 삶을 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어머니(오미연)의 성화로 세차장에서 일 하게 된다. 어느 날 세차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영은이가 찾아 오고 바싹 마른 그녀가 철중은 왠지 안쓰럽다. 괴팍한 손님에게서 영은이를 보호해준 철중으로 인해 둘은 가까워지고 영은은 남자친구 와 헤어져야겠다는 이야기로, 철중은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이야기 를 하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 한다. 철중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자신이 돈을 빌려 준 준석을 찾아가지만 역시 받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 날 밤, 집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한 철중은 어머니를 업고 병 원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준석은 사채 빚과 카드 값을 막아야 하지만 애인인 영은이의 급여 가 안 들어오는 탓에 막지 못하고, 자꾸 찾아오는 철중으로 인해 좌 불안석이다. 준석은 인사치레를 위해 찾아간 전 회사에서 새로 들어 왔다는 경리 지예가 자신에게 반했음을 느끼고 그녀와 교제를 시작 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준석이 당장 급한 불을 끄 기 위해 만났지만 펀드 하는 선배에게 10억이 있으면 20억으로 불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지예를 설득해 회사의 공금을 빼돌리도록 종용한다. 10억은 다시 회사에 넣고 남은 10억으로 결혼 해서 함께 살자고 준석이 제안한다. 이 말에 지예는 이제 어머니를 호강시켜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미리 계획했던 작전대로 실행에 옮기려 한다. 지예가 막 돈을 빼내려는 찰나, 하필이면 이때 돈을 받기 위해 영은이가 회사로 찾아오고, 지예는 믿기 힘든 전화 한 통 을 받게 되는데... 01:02:35-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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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0회 | 20060923 | 62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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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타이틀
00:00:24- 650회 <사고다발지역> - episode 1. 결혼 주인공 준호(주헌엽)는 고아에 전과자다. 그는 사랑받지 못해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더욱더 혼자가 되었다. 그에게 남아있는 것이 라곤 공사판 트럭 한 대가 전부이다. 그리고 현재 그의 직업은 사람 들에게 돈을 받아오는 것이 그의 일이다. 고아로 자라서 이런 직장 을 얻은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다. 담배 살 돈을 아껴 모아놓은 돈이 방석에 가득. 연주(이진)를 위해 매일 독하게 모은 돈을 세는 것이 그에게는 참 흐뭇한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그를 찾는다. 기대를 품고 찾아간 그 자리에서 준호는 자신이 전과범에 고아라는 사실을 한 번 더 각인시켜주며 자신을 해고 시키는 사장의 말에 마 음이 상한다. 방에 들어온 준호는 자신의 해고 사실을 말하지 못해 계속 짜증을 내게 되고, 병원에서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연주 또한 아무것도 모르 는 준호의 말에 힘이 든다.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말다툼으로 준호 는 홧김에 집을 나가 버리지만 연주에게 못해주는 것이 마음아파 집 으로 전화를 건다. 그러다 연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준호는 처음 으로 가족이 생겼다는 기분에 괜히 들뜨게 되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사장에게 전화를 건다. 사장의 차가운 말도 이제 그에게는 더 이 상 차갑게 들리지 않는다. 희망에 가득차서 당당히 전화를 끊고, 돈 방석에 모아둔 돈으로 결혼반지 비슷한 것도 장만한 그는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외로운 준호가 아니다. 가족이 생겼다는 행복함으로 가 득 찬 그는 반지를 들고 집으로 향하는데, 사고다발지역을 지나는 길 위에서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그 사내. 준호는 비몽사몽간에 한 사내와 대화를 나누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의 차는 이미 전봇대를 향하고 있었다. - episode 2. 기일 또 사고다. 벌써 몇 명 째인지 모른다. 승기(김성준)는 도로 행정 과에 전화를 걸어 큰 소리로 화를 내어보지만 도무지 행정업무는 도 무지 빨라질 생각이 없다. 승기는 교통사고 처리반의 경찰. 그에게는 자식이지만 맘껏 안아줄 수 없는 자식이 있다. 왜냐하면 아들 지환의 생일이 곧 아내의 기일 이기 때문이다. 지환을 낳는 도중 승기의 아내(권성현)는 사망했다. 커갈수록 점점 아내의 얼굴을 닮는 지환이가 승기는 불편하다. 아들 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내에게 죄를 짓는 일 같아 늘 마음 한 구 석이 걸린다. 교통사고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 병원 복도에서 승기는 과거 아내를 향해 뛰어가는 자신을 보게 되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커져만 가고 지환이의 생일날, 아빠를 기다리는 지환을 뒤로한 채 아내의 산소로 향하는 승기. 사고다발지역을 지나면서 기억을 잃은 준호와 마주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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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50회 | 20060923 | 6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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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Title
00:02:54- 650회 <사고다발지역> - episode 1. 결혼 주인공 준호(주헌엽)는 고아에 전과자다. 그는 사랑받지 못해 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더욱더 혼자가 되었다. 그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곤 공사판 트럭 한 대가 전부이다. 그리고 현재 그 의 직업은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오는 것이 그의 일이다. 고아 로 자라서 이런 직장을 얻은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다. 담배 살 돈을 아껴 모아놓은 돈이 방석에 가득. 연주(이진)를 위해 매 일 독하게 모은 돈을 세는 것이 그에게는 참 흐뭇한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그를 찾는다. 기대를 품고 찾아간 그 자리에서 준호는 자신이 전과범에 고아라는 사실을 한 번 더 각인시켜주며 자신을 해고 시키는 사장의 말에 마음이 상한다. 방에 들어온 준호는 자신의 해고 사실을 말하지 못해 계속 짜 증을 내게 되고, 병원에서 임신 소식을 듣게 된 연주 또한 아 무것도 모르는 준호의 말에 힘이 든다.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말다툼으로 준호는 홧김에 집을 나가 버리지만 연주에게 못해 주는 것이 마음아파 집으로 전화를 건다. 그러다 연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준호는 처음으로 가족이 생겼다는 기분에 괜히 들뜨게 되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사장에게 전화를 건다. 사 장의 차가운 말도 이제 그에게는 더이상 차갑게 들리지 않는다. 희망에 가득차서 당당히 전화를 끊고, 돈방석에 모아둔 돈으로 결혼반지 비슷한 것도 장만한 그는 이제 더이상 과거의 외로운 준호가 아니다. 가족이 생겼다는 행복함으로 가득 찬 그는 반 지를 들고 집으로 향하는데, 사고다발지역을 지나는 길 위에서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그 사내. 준호 는 비몽사몽간에 한 사내와 대화를 나누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의 차는 이미 전봇대를 향하고 있었다. - episode 2. 기일 또 사고다. 벌써 몇 명 째인지 모른다. 승기(김성준)는 도로 행정과에 전화를 걸어 큰 소리로 화를 내어보지만 도무지 행정 업무는 도무지 빨라질 생각이 없다. 승기는 교통사고 처리반의 경찰. 그에게는 자식이지만 맘껏 안아줄 수 없는 자식이 있다. 왜냐하면 아들 지환의 생일이 곧 아내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지환을 낳는 도중 승기의 아내(권 성현)는 사망했다. 커갈수록 점점 아내의 얼굴을 닮는 지환이 가 승기는 불편하다. 아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내에게 죄 를 짓는 일 같아 늘 마음 한 구석이 걸린다. 교통사고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 병원 복도에서 승기는 과거 아 내를 향해 뛰어가는 자신을 보게 되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커져만 가고 지환이의 생일날, 아빠를 기다리는 지환 을 뒤로한 채 아내의 산소로 향하는 승기. 사고다발지역을 지 나면서 기억을 잃은 준호와 마주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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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49회/ 뉴스 특보: 제13호 태풍 '산산' 북상 | 20060916 | 72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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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4- 649회 <나의 문제적 그녀> 상봉(김국진)은 친구들에게 '아주 잘 나가는 놈'으로 통한다. 결혼도 안한(?)데다,집 있는데다,외제차를 모는데다,미모의 여대 생 애인도 있다.아버지의 압력으로 결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봉은 소진(홍수아)의 헤픈 씀씀이와 별난 성격이 고민이지만 친구들은 '이쁜 게 곧 착한 것', '띠동갑이면 그래도 고 맙지'라는 논리에 넘어가 소진에게 청혼하기로 마음먹는다. 사실 보통 남자들 같이 상봉역시 빈 수레다. 8년 직장 생활 끝 에 남은 거라곤 엄청난 카드 빚 뿐! 24개월 할부 외제차 사고,소 진에게 명품, 각종 유흥비로 탕진했다. 그래도 25평 아파트 있 는 게 어디냐고? 그거... 월세다! 상봉의 청혼을 받은 소진은 감감 무소식.연락 되지 않는 그녀를 만나러 집으로 찾아간 상봉은 그곳에서 소진의 본심을 엿듣게 된다. '늙다리가 감히 누굴 넘봐?'라는... 그 후 상봉은 소진의 집,아니 언니인 소영(김지연)의 집으로 매일 퇴근 도장을 찍는다. 한번은 붙잡기 위해,한번은 악담을 퍼부어주려고,한번은 헤어짐 을 확인하기 위해,한번은 술김에,한번은 그동안 선물한 각종 물 건들을 돌려받으려고...그러다 보니 상봉은 소진 언니인 소영과 자꾸 친해진다.어느 날 소영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봉은 입이 떡 벌어진다.소영이 누군가! 나이 서른둘에 애까지 딸린 이혼녀 아닌가! 상봉은 이제 소진의 집,아니 소영의 집에 발길을 끊어야겠다고 다짐하는데... 01:06:41- 다음회 예고 01:08:40- 뉴스 특보/ 제 13호 태풍 '산산' 빠르게 북상 중(박경추) - '산산'의 영향권 지역, 예상 강우량 등(강민구) - 제주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권혁태) . 낮부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예상 . 태풍 예비특보 . 여객선 운항 전면 통제 - 기상 센터의 예상 진로, 기상 특보, 예상 강우량(이재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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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48회 | 20060909 | 62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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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Title
00:01:47- 648회 <엘비스> 길거리 소매치기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고 있는 양아치...바로 형사로 가장한 병수(여현수)다.그런 병수가 요즘 변했다. 평범한 은행원 상희(박다안)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집안은 엉망이 되었고,어머니까지 병에 걸려 돈이 필요한 병수는 양아치짓을 하며 살아왔는데 상희에게는 이런 양아치의 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진 것이다. 그런 병수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친구 동춘(허정민) 은 병수가 변해가는 모습이 짜증스럽다. 좋은 건수가 있는데 병 수가 안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번 건수는 불륜현장 습격. 한 번에 큰돈을 거머쥘수 있는 까닭에 동춘은 병수를 같이 하자고 유혹하게 되고,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이 큰 짐이었던 병수도 결 국 동참하게 된다. 불륜커플이 장흥으로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병수와 동춘은 캠코더를 들고 현장을 덮치는데... 01:01:57- 다음회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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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47회 | 20060902 | 63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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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Title
00:01:17- 647회 <잘 지내나요, 청춘> 용묵(김동완)은 한국의 조지 클루니 꿈꾸는 배우지망생. 마음만 진지한데, 현실은 달라 지금은 동생 용달(김민규) 집에 얹혀살고 있다. 마형(김C)은 살아있지만 신원미상인 독특한 인간형이다. 하는 일 없으나 비굴하지 않고,화려하진 않아도 유기농 식단 고집하는 이 형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이름도 몰라 성만 따서 마형이다. 백수생활에 길들여지다 못해 창조의 길에 들어 선 마형. 다양한 수입원이 있지만 그 중 하나, 용묵의 좀 생긴 얼굴을 팔아 옥탑 으로 여자를 불러 모은다.어느 날 마형의 옥탑으로 생고기를 들 고 동네 숯불구이 집 딸내미,애량(나혜미)이 올라왔다. 오랜만의 고기파티.무르익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같은 건물 반지하에 사는 고시생 보리(김보경). 3번째 낙방으로 심기 불편한 그녀가 마형의 옥탑으로 들이닥치며 파티는 파장이 난다. 서로에게 까칠한 기억만을 남긴 채, 각자 일상을 보내던 이들은 뜻하지 않은 계기로 마음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지게 된다. 배우 꿈을 버리지 않는 용묵,안정된 현실 위해 고시라는 길을 택한 보 리. 너무나 다른 꿈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청춘사업이란 건, 무릇 환경을 가리지 않는 법. 사랑의 효험 탓일까. 용묵은 오디션에 합격해 촬영을 가게 되고, 보리는 용묵을 응원하지만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 다. 마형은 애량과 로맨스에 취해있지만, 애량은 어디로 튈지 모 르는 스무살의 여자애일 뿐이다. 비가 내리는 날이다. 용묵은 촬영장에 있고, 보리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마형은 내리는 비에도 행복해 하는데, 애량의 고깃 집엔 다른 남자가 찾아든다. 지루한 청춘의 일상에 찾아 든 변화의 바람이.......어쩐지 심상치가 않다. 01:02:06- 다음회 예고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