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상세내용
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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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6회 | 20030314 | 80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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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나나, J를 만나다 내용>
나나(신지수)는 아빠에게 버림받고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17살의 소녀 이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나나는 재혼한 아빠 집에 들어갔다가 집을 뛰쳐나온 가출소녀다. 누구에게도 기댈 곳 없는 나나는 남자친구를 의지 하며 사회의 가장자리를 떠돌게 된다. J(정찬)는 살기 위해서 비열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3류 건달이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본인도 집을 나온 신세다. 임신을 한 나나는 중절수술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게되고, 그 와중에 J를 만나게 된다. 단란주점에서 일하던 나나는 주방 아줌마의 돈을 훔쳐 달아나다 뒤쫓아온 남길에게 붙잡히고, 결국 J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애원한다. J는 중절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데려다 주고, 수술이 끝난 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온다. J는 나나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 주고, 나나는 그런 J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삼키며 두 사람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어느 날, 남길이 사고를 쳤다며 빌린 돈을 갚으라고 J를 찾아온다. 돈이 안 되면 나나라도 자기에게 넘기라는 남길의 말에 J는 암담해진다. 00:00:00- 타이틀 00:00:14- 전CM 00:04:17- 가출하여 방황하던 나나와 만나 엮이는 건달 J - 채팅을 통해 만난 J와 나나 - 쓰러진 나나를 버리지 못하고 병원에 데려가는 J - 임신을 한 나나 - 나나에게 단란주점 주방보조일을 시키는 J - 주방 아줌마의 돈을 훔쳐 달아나다 붙잡힌 나나 00:26:17- 나나를 도와주고 나나와 점점 가까워지는 J - J에게 중절수술할 돈을 빌려달라는 나나 - 남길에게 돈을 빌려 나나에게 주는 J - 병원에 같이 가달라는 나나를 할 수 없이 따라가는 J - 나나를 자취집으로 데려와 미역국을 끓여주는 J -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여는 J와 나나 - 자살하고 싶어하는 나나에게 삶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J 00:54:59- 각자의 길로 돌아가 새출발을 하는 J와 나나 - J가 자신에게 넘겼다며 나나를 납치해가는 남길 - 내일까지 돈을 갚겠다고 말하고 나나를 데려오는 J - 사람답게 취급해주는 J에게 감동 받은 나나 - 집으로 돌아가는 나나 - 방 보증금으로 돈을 갚고 새출발을 위해 떠나는 J 01:15:14- 527회 예고 01:15:4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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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5회 | 20030307 | 7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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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하기 내용>
올해 49세로 지금 막 대기업 이사로 승진한 강민수(독고영재). 칭찬보다는 카리스마로 부하직원을 움직이고, 대화보다는 명령으로 가장 역할을 하는 민수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유능하지만 감정표현이 있어서는 너무나 서툴다. 그러던 어느 날 민수는 문득 삶의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아침에 거울을 보면 한숨이 나고, 출근하기가 싫어지고, 회의시간에 딴 생각만 나고, 25층 사무실에서 아무 이유 없이 뛰어내리고 싶다는 위험한 생각까지 한다. 견디다 못한 민수는 심리 상담실을 찾아가고, 의사(명계남)로부터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처방을 받는다. 사랑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해본 게 언제일까? 처방을 들은 민수는 아득하기만 하다. 어쨌든 민수는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먼저, 민수는 아들(노형욱)과 함께 목욕탕에 간다. 벌거벗은 상태에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지만 대화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민수는 아들의 등에 시뻘건 상처만 남긴다. 그리고, 민수는 아내(양미경)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당신을 고생만 시켰소'라는 감동적인 대사를 날린다. 그러나, 생전 처음 보는 남편의 다정한 태도에 민수의 아내는 '당신 암이죠?'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가족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남자. 그러나, 남편의 갑작스러운 자상함을 암이라고 오해하는 아내보다도 벌써부터 거리가 생긴 고등학생 아들보다도 수백 배는 더 어려운 강적이 있었으니, 바로 민수의 옹고집 아버지(김인문)이다. 30대 후반에 아내를 잃고 평생농사를 지으며 자식을 키워온 민수의 아버지는 감정표현 안 하기로는 민수보다 한수 위. 과연 민수는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00:00:00- 타이틀 00:00:14- 전CM 00:04:17- 성공한 후 찾아온 우울증 때문에 정신 상담을 받는 민수 - 일에서 성공했지만 허무함을 느끼는 민수 - 정신상담소를 찾아와 상담을 받는 민수 - 평소답지 않게 텔레비전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민수 - 자신이 울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민수 - 의사로부터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처방을 받는 민수 00:19:37-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민수 - 우리 딸 사랑한다는 민수의 말을 환청으로 생각하는 모녀 - 목욕탕에서 아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민수 - 감동적인 이벤트를 하자 민수에게 암이냐고 묻는 아내 00:34:54-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하나 결국 말하지 못한 민수 -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는 의사 - 아버지를 찾아왔으나 어색하기만 한 민수 - 아버지와 동생의 화해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민수 -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로 가는 민수 - 아버지의 마음을 열려고 하나 잘 안 되는 민수 - 아버지를 안 좋아하나보다고 말하는 민수 - 손자에게 민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는 아버지 - 아버지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한 채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민수 -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야 사랑한다고 말하는 민수 - 민수가 쓰다버린 편지를 읽는 아버지 01:13:51-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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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4회 | 20030228 | 7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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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운 내용>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어렵게 살아온 주홍(김인권)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IMF라는 된서리를 맞는다. 세상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신용카드만은 자신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쓰기 시작한 신용카드가 9개까지 늘어나게 되고 카드빚 또한 걷잡을 수 없이 늘어 '신용불량자'의 딱지를 얻는다. 주홍은 카드빚을 갚으려고 회사 공금에 손을 댔다가 회사에서마저 해고된다. 주홍은 자포자기 상태에서 달려오는 차에 몸을 던진다. 다행히 다친 데는 없고 그로 인해 의문의 여인 성희(이지희)를 만나게 된다. 주홍의 사정 이야기를 들은 성희는 주홍에게 현금인출 한도액이 500만원 이지만 현금을 뽑아도 잔액이 여전히 500만원으로 남아있는 무제한의 환상적인 카드를 받는다. 주홍은 이 마술카드로 여자친구 혜정(안연홍)의 아버지 생일선물로 물량공세를 하고 결혼 승낙까지 받는 한편, 자신을 해고한 회사까지 사들이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등 최고의 생활을 누린다. 그런데, 주홍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단골 해장국집 이모와 자취집 아주머니가 주홍을 알아보지 못하고, 급기야는 혜정의 아버지마저 주홍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카드발급 계약서를 읽어보는 주홍은 마술카드를 쓰면 쓸수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자신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하지만 돈이면 무엇이든지 해결되는 세상이니 쉽게 카드를 버릴 수는 없고, 결국 혜정과의 관계도 틀어진다. 주홍은 꿈을 꾸고 있었던 것이다. 꿈에서 깨어보니 문병온 혜정은 그래도 결혼하여 주홍을 새사람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한다. 00:00:00- 타이틀 00:00:16- 전CM 00:04:19-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에서 환상의 카드를 받게 된 주홍 - 사채업자들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주홍 - 신용불량자가 되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차에 뛰어드는 주홍 - 성희에게 500만원을 무제한으로 뽑을 수 있는 카드를 받는 주홍 00:12:49- 환상의 카드로 돈을 쓸수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주홍 - 돈을 뽑아도 잔액이 그대로인 카드를 받고 좋아하는 주홍 - 선물 공세로 혜정의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얻는 주홍 - 환상의 카드로 혜정과 사고 싶은 걸 다 사는 주홍 - 자신을 해고한 회사를 인수하는 주홍 - 주홍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취집 아주머니와 해장국집 이모 -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자신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주홍 00:41:34- 존재감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주홍 - 자신을 찾아온 술집에서 만난 여자와 혜정을 비교하는 주홍 - 카드를 버리라는 선배의 말에 돈으로 친구를 살 수 있다고 하는 주홍 - 카드를 쓰지 않으려는 주홍과 다투는 혜정 - 혜정과 틀어져 지친 마음을 술집 여자에게 위로받는 주홍 - 변전무에게 사기를 당해 사채업자에게 얻어맞는 주홍 - 존재를 상실하고 거리를 헤매는 주홍 - 헤픈 주홍 대신 돈을 모아두고 있었던 혜정 - 혜정에게 어머니의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하는 주홍 - 주홍의 카드를 쓰는 술집 여자, 주홍을 못 알아보는 혜정 -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을 버리려는 주홍 01:10:29-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는 주홍 - 신용불량자에 실직한 주홍을 새사람으로 만들겠다는 혜정 - 꿈에서 본 여자를 보고 기겁하여 도망가는 주홍 01:14:43-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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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3회 | 20030221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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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소란이 내용>
딴집 살림을 했던 남편의 객사로 허무감에 시달리던 복자(김수미)는 딸 소란(서유정)의 아파트로 온다. 집안에 남자의 물건이 널려 있는 것을 보고 복자는 소란에게 윤재에 대해 묻는다. 하지만 엄마에게 맺힌 게 많은 소란은 복자를 아예 무시해버린다. 소란은 동생 지섭의 아내가 산후구완을 받을 때까지 엄마를 모셔달라는 부탁을 받고 일주일을 시한으로 못박지만, 엄마와 지낼 일이 암담한 가운데, 두 모녀는그날부터 당장 말싸움을 벌인다. 다음날, 함께 외식을 하면서 두 사람은 모처럼 마음을 열지만 윤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은 다시 크게 싸운다. 엄마는 마침내 떠날 결심을 하고, 딸이 일하는 부티크를 찾아가지만, 거기서 딸이 윤재처에게 행패를 당하는 것을 보고 윤재처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한다. 엄마는 소란에게 윤재와 헤어지라고 종용하지만, 바람기 많은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사랑과 결혼을 두려워하는 소란을 보고, 자신의 삶에 이어 딸의 삶에까지 드리워진 남편의 어두운 그림자를 확인하고 망연해 한다. 소란이 잠든 사이 집을 나온 복자는 공원을 서성이고, 소란은 가출한 엄마를 공원관리소에서 연락을 받고 만난다. 소란은 복자를 지섭의 집으로 데려다 준 후 윤재와의 관계를 끝내고, 새로 마련한 한옥집에서 엄마와 새로운 출발을 한다. 00:00:00- 타이틀 00:01:01- 전CM 00:05:04- 남편이 객사한 후 소란을 찾아온 복자 - 갑자기 찾아온 엄마 복자와 다투는 소란 - 소란에게 엄마를 부탁하는 동생 지섭 - 윤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엄마에게 독설을 퍼붓는 소란 - 오빠 준섭만 편애했던 엄마를 원망하는 소란 - 함께 점심을 먹으며 모처럼 마음을 여는 모녀 - 윤재의 치과에 갔다가 유부남이란 것을 안 복자 - 유부남과 사귀는 자신을 욕하는 엄마에게 독설을 퍼붓는 소란 - 짐 싸서 돌아가려는 엄마에게 끝까지 냉랭한 소란 00:41:18- 서로를 이해하고 새출발을 하는 모녀 - 윤재처에게 무릎 꿇고 소란 대신 용서를 구하는 복자 - 술을 마시며 속내를 이야기하는 모녀 - 소란에게 남편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 미워하지 말라는 복자 - 소란을 찾아온 윤재, 밥상을 차려놓고 나간 복자 - 공원관리소에서 연락을 받고 엄마를 찾아온 소란 - 윤재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소란 - 한옥집으로 이사해서 엄마와 새출발을 하는 소란 01:12:40-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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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2회 | 20030214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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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 내용>
인우(강민호)는 여덟살인 딸 하늘(하승리)이와 함께 사는 젊은 아빠이다. 화실강사, 삽화 등을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하늘이는 그를 부인처럼 보살핀다. 하지만 하늘이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늘 품고 있다. 인우는 하늘이가 안쓰러워 가끔 둘이서 그림 여행을 떠난다. 딸이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에게 그림을 전해줄 종이 비행기를 그려달라고 조를 때 인우의 마음은 아려온다. 인우는 대학에서 만난 경진(최지나)과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동거를 시작하여 하늘이를 출산하지만, 경진은 아이가 죽었다는 경진모의 말을 그대로 믿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야만 했다. 결국 인우 혼자 키우면서 하늘이에게는 엄마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편, 경진은 7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결혼을 약속한 윤석과 한국으로 돌아온다. 윤석과 함께 대학로에 놀러간 경진은 초상화를 그리려다 우연히 초상화를 그리는 인우와 마주친다. 인우가 불치병에 걸리면서 하늘이가 경진이 낳은 아이라 주장하자 병원에서 확인 결과 경진은 친정 엄마를 원망하며 경악한다. 경진은 미국생활 7년동안 한시도 인우를 잊지 않았다며 하늘이에게 사과하며 특별한 사랑을 쏟는다. 00:00:00- 타이틀 00:00:18- 전CM 00:04:21- 혼자 딸 하늘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가난한 화가 인우 - 아빠 몰래 엄마를 그리워하는 하늘 - 그림 여행을 왔다가 버스정류장에 그림을 그리는 인우와 하늘 - 경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동거를 시작한 인우와 경진 00:22:43- 우연히 만난 경진, 암이 재발한 인우 - 초상화를 그리러 왔다가 우연히 경진과 마주친 인우 - 경진을 보고 엄마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하늘 - 인우와 동거를 하다 임신을 한 경진 - 집에서 혼자 아파 쓰러진 인우 - 친구에게 인우가 결혼했는지를 물어보는 경진 - 암이 재발하여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인우 - 형편이 어려워지자 힘들어하는 경진 00:50:01- 모든 오해를 풀고 하늘에게 용서를 구하는 경진 - 하늘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경진 - 하늘이 자신의 딸이란 것을 확인하고 어머니에게 따지는 경진 - 하늘에게 엄마가 살아있고 엄마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인우 - 경진에게 아빠를 용서해달라는 하늘 - 하늘에게 용서를 구하는 경진 01:12:42-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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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1회 | 20030207 | 7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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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내용>
주보(최종원)씨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기고만장하다. 그런데 천하가 무서워하는 주보씨를 사사건건 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옆집 사는 구용(김성겸)씨이다. 설을 맞아 주보씨의 집에 자식 내외가 찾아온다. 대보름 때 이들을 내려오게 할 구실을 고심하던 주보씨는 일단 손자 지오(김수민)를 남기고 가게 한다. 그런데 손자 지오는 만만치 않은 악동 기질을 보이며 주보씨를 시골 할아버지라고 무시한다. 우연한 기회에 주보씨와 지오는 각각 구용씨과 구용씨의 손자 순식(조현식)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다. 이 일로 주보씨와 지오는 처음으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복수의 기회를 찾던 주보씨와 지오는 대보름의 썰매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공공의 적이 생긴 주보씨와 지오는 썰매 대회 우승을 구실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타도! 구용家'를 소리 높여 외치며 혹독한 훈련에 돌입하다가 주보씨가 얼음 속으로 빠지고 만다. 위급한 손자는 급히 달려가 구용씨의 도움을 받는다. 드디어 썰매대회에서 주보씨의 손자가 4등, 구용씨의 손자는 5등으로 꼴찌를 한다. 주보씨는 구용家를 이긴 기쁨에 어쩔 줄을 몰라한다. 00:00:00- 타이틀 00:00:15- 전CM 00:04:18- 70년 가까이 이웃에 살며 원수처럼 지낸 주보와 구용 -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 라이벌 주보와 구용 - 설에도 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구용에게 당하는 주보 - 아들에게 넌지시 대보름에 올 수 있는지 물어보는 주보 - 대보름날 아들 내외를 오게 할 생각으로 지오를 맡은 주보 - 할아버지 주보를 무시하는 버릇 없는 손자 지오 - 외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비교하며 주보에게 무식하다고 하는 지오 -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힘든 지오 - 구용과 순식에게 당하는 주보를 되레 공격하는 지오 - 순식에게 얻어맞고 온 지오, 윷놀이에서 돈을 잃은 주보 00:44:30- 타도 구보가를 외치며 합심하는 주보와 지오, 화해하는 주보과 구용 - 구용과 순식에게 단단히 화가 난 주보와 지오 - 지오에게 썰매대회에 참가하라고 하며 약을 올리는 구용 - 의기투합하여 구용가를 물리치기로 한 주보와 지오 - 얼음판 위에 썰매를 가지러 갔다가 빠지는 주보 - 주보를 도와주는 구용, 할아버지에게 옷을 벗어주는 지오 - 한 등수 차이로 순식을 이긴 지오 - 전생에 부부였을 거란 소리를 듣고 화해하는 주보와 구용 01:13:48-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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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20회 | 20030124 | 7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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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Mhz 내용>
희귀골동품 수집이 취미인 수완(김남진)은 지방 라디오 방송국의 PD 겸 프로그램 진행자이다. 그에게는 잊지못할 아픈 기억이 있다. 사랑했던 현주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골동품점에 들러 구식 라디오 하나를 산 수완은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집에 빵을 배달하는 우울한 눈빛의 유진(이소연)이다. 케?전문점을 갖고 싶다는 유진의 모습에서 수완은 자꾸 관심이 간다. 수완은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작동불능의 구식 라디오에 주파수 100.4Mhz을 맞추자 소리가 나는 것에 깜짝 놀란다. 게다가 100.4Mhz에서 들려주는 생활정보는 수완의 미래를 예언이라도 하듯 정확하게 알아맞힌다. 어느 날 방송국으로 배달된 유진의 케?과 엽서의 사연을 수완은 읽어 내려간다. 집으로 돌아온 수완은 '오늘은 주위 사람을 돌아보라'는 라디오의 멘트를 듣고 곧바로 유진의 베이커리로 달려가 힘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유진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어느덧 수완을 좋아하게 된 유진은 수완 몰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축하파티를 연다. 수완이 선배 경훈을 배웅하러 간 사이, 유진은 자신의 상처와 아픈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라디오에 넋이 나간다. 곧이어 그녀를 배신했던 옛 연인이 비행기 사고로 죽어가고 있다는 뉴스속보를 듣는다. 수완은 유진을 사랑하도록 만들어놓고, 유진을 떠나게 한 라디오를 원망하며 바닥에 내팽겨친다. 며칠 뒤 라디오에서는 반가운 사람이 오고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기차역에서 수완과 유진은 재회한다. 그리고 수완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00:00:00- 타이틀 00:00:16- 전CM 00:04:18- 골동품점에서 구한 라디오로 바뀌는 수완의 일상 - 골동품점에서 구식 라디오를 발견한 수완 - 갑자기 작동하는 고물 라디오 - 수완의 옛 연인 현주 이야기를 꺼내는 동료 - 라디오에서 말한 것처럼 지갑을 잃어버린 수완 - 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유진을 도와주는 수완 - 현주를 잊지 못하는 수완 00:20:33- 각자 자신의 옛 애인을 잊지 못하는 수완과 유진 - 제멋대로 작동하는 라디오를 골동품점에 가져간 수완 - 술을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수완과 유진 - 수완에게 누굴 사랑해본 적, 잊으려 노력해본 적 있냐고 묻는 유진 - 100.4Mhz에서 방송이 나온다는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 - 자신을 배신한 옛 남자 민재를 잊지 못하는 유진 - 수완이 자신의 보석함을 건드리자 화를 내는 유진 - 수완의 라디오에 케이크와 사연을 보낸 유진 - 라디오의 생활정보를 듣고 유진에게 달려가는 수완 00:51:21- 옛 연인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수완과 유진 - 자살기도를 한 유진을 병원에 데려온 수완 - 점점 가까워지는 수완과 유진 - 수완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축하파티를 준비하는 유진 - 라디오에서 민재가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진 - 유진을 떠나게 한 라디오를 원망하는 수완 - 라디오에서 반가운 사람이 오고있다는 말에 기차역으로 가는 수완 - 다시 만난 수완과 유진 01:14:2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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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19회 | 20030117 | 7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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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남자 내용>
부잣집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꿈인 은화(강소정)는 건축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아버지(김인문)의 병문안을 가던 중 접촉사고를 당한다. 차에서 내린 은화는 수입차에서 내리는 석현(심현탁)을 보고 쾌재를 부른다. 게다가 병원에서 가운을 입은 석현과 마주친 은화는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석현은 부잣집 아들에 의사가 아닌, 그저 평범한 병원 도서관 사서이며, 은화와 처음 만난 날도 심부름으로 병원장의 차를 운전했던 것이다. 석현이 자신이 기다리던 왕자임을 오판한 은화는 그동안 만나던 남자들을 정리하고 낭만적이고 순수한 석현과 연인이 되어간다. 어느 날 저녁, 은화를 집 근처에서 은화를 기다리던 옛 애인과 마주친다. 은화는 당황해 하면서 석현에게 매달려 애원하지만, 은화에게 실망한 석현은 운명이면 다시 만날 거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선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동료 영주(최자혜)가 김이사와 약혼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놀란 은화는 영주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묻지만, 영주가 안면을 바꾼 채 은화를 무시하자 은화는 최고의 귀공자인 석현을 꼭 잡을 거라고 다짐하고, 석현을 찾아간다. 00:00:00- 타이틀 00:00:21- 전CM 00:04:23- 돈 많은 남자를 찾는 은화에게 나타난 석현 - 외제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좋아하는 은화 - 병원비 때문에 아버지에게 싫은 소리 하는 은화 - 병원에서 가운을 입은 석현을 보고 의사로 오해하는 은화 - 병원 도서관 사서인 석현 00:15:40- 석현에게 올인했다가 모든 남자들을 정리하게 된 은화 - 프로포즈하는 애인의 조건을 따져 거절하는 은화 - 플래티넘 카드와 집을 보고 석현을 부잣집 아들로 착각하는 은화 - 그동안 만나던 남자들을 정리하는 은화 - 은화가 책 찾는 일을 도와주는 석현 - 석현에게 아버지를 제대로 소개해주지 않는 은화 - 점점 가까워지는 석현과 은화 - 한자리에 모인 은화의 남자들 - 실망하여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하고 가버리는 석현 00:45:14- 돈과 남자와 친구를 잃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은 은화 - 눈물을 머금고 명품 가방들을 파는 은화 - 신도시개발팀으로 인사발령나자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은화 - 김이사와 약혼하고 안면몰수하는 영주 - 석현이 도서관 사서라는 것을 알게 된 영주 - 석현이 준 강아지를 버리려는 영주 - 자신을 찾아온 석현에게 돈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은화 - 부서를 옮긴 은화를 도와주는 동료 - 은화의 아버지와 술을 마시며 은화의 속내를 듣는 석현 - 길거리에서 은화에게 고백하는 석현 - 추억의 장소에서 석현을 만나는 은화 01:14:10-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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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18회 | 20030110 | 7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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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그후로도 오랫동안 내용>
성공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온 증권회사 이사 진석(김용건)에게 어느 날 미모의 정신과 의사 김유정(설수진)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유정의 미모와 화술에 깊은 인상을 받은 진석은 우연히 인도어 골프장에서 유정과 재회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진석은 그녀로부터 여유와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간다. 하지만 유정은 진석처럼 성공한 중년 남성들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전문적인 꽃뱀이며 차현숙(김영애)의 사주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유정에게도 샌프란시스코 인근 예술거리, 소살리토에서 사진을 공부하며 살고싶은 꿈이 있다. 유정은 진석과의 만남을 거듭하면서 미묘한 흔들림을 느낀다. 이를 눈치챈 현숙은 유정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진석에게 마음을 열지 말라고 충고한다. 급기야 유정은 병원 개업자금을 핑계로 진석에게서 오천만원을 받아내고, 1억원을 진석의 보증으로 대출을 받기로 한 그날, 유정은 경찰의 추적을 받는다. 현숙은 돈을 모두 챙겨 도주해버리고, 유정도 망설임 끝에 진석에게서 떠나간다. 유정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진석은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게 된다. 그렇지만 경찰서에서 유정과 마주친 진석은 아무런 대가없이 오천만원을 주었다고 진술하여 유정은 무혐의로 풀려난다. '나를 사랑했었냐'는 진석의 물음에 고개 숙인 유정은 '정말 사랑했었다' 말한다. 00:00:00- 타이틀 00:00:18- 전CM 00:04:21- 꽃뱀 유정의 새로운 작업상대가 된 진석 - 유정에게 꽃뱀도 비지니스라며 새로운 작업상대를 알려주는 현숙 - 진석에게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소개하는 유정 - 진석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유정 - 유정을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진석 - 흔들리는 유정에게 정신 차리라는 현숙 00:27:49- 유정에게 빠진 진석, 유정을 추적하는 안국장 - 유정의 러브레터를 받고 좋아하는 진석 - 본격적으로 돈을 뜯어내라고 사주하는 현숙 - 진석에게 넌지시 병원 차리는 비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정 - 진석의 보증으로 1억을 대출 받는 유정 - 진석에게 흔들리는 유정을 나무라는 현숙 - 안국장이 유정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하는 현숙 - 야반도주하다 붙잡힌 유정 01:05:59- 사기였단 것을 알고 씁쓸하게 돌아서는 진석 - 경찰서에서 피해를 본 것이 없다고 진술하는 진석 - 정말 사랑했었냐는 진석의 물음에 사랑했었다고 말하는 유정 01:15:06-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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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17회 | 20030103 | 80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꽃, 다만 때늦은 사랑에 관하여 내용>
화가 강호균(신성우)은 자신의 아내만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그에게 아내는 고독한 예술과의 싸움에서 지켜주는 유일한 삶의 동반자이다. 그러나 그에게 '유전으로 인한 중도 실명'이 찾아오자 깊은 절망 속으로 빠져든다. 20살 때부터 호균의 유일한 모델이자 삶의 동반자인 윤하영 (장규희)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억지 웃음을 짓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호균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혼서류를 손에 쥐었지만 실명한 호균에게서 하영의 발길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호균은 아내 하영과 변호사와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알게 되지만, 아내를 곁에 두기 위해 변호사 역시 곁에 두지 않을 수가 없다. 노유경(김보경)은 강화도에서 태어나 관광가이드를 하고 있다. 유경에게 호균 일행의 4일 간의 관광안내를 맡게된다. 호균과 하영 그리고 호균의 변호사(전현)를 만난 유경은 실명한 호균의 과장된 언행과 하영과 변호사와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며 그들 사이의 이상한 분위기에서 호균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꽃을 주제로 한 '강호균 재기전'에 하영은 유경에게 초대장을 보내지만 유경은 그 작품전에 나타나지 않는다. 00:00:00- 타이틀 00:00:19- 전CM 00:04:21- 실명한 호균을 떠나지 못하고 냉랭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영 - 호균이 실명할 거라는 말에 이혼서류를 찢는 하영 - 호균 일행의 관광 가이드를 맡게 된 유경 - 호균에게 연민을 느끼는 유경 - 호균이 하영의 외도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유경 - 자신을 놓아달라는 하영, 빈정대는 호균 - 일을 그만두겠다는 오변호사 00:31:35- 호균에게 연민을 느끼는 유경, 하영에게 돌아가는 호균 - 별장에 찾아와 호균과 다투는 유경 - 강화도를 답답해하는 유경과 석모도에 가는 호균 - 어둠을 무서워하는 유경 대신 앞장 서는 호균 - 자신의 집에서 호균에게 가슴에 상처를 보여주는 유경 - 아내에게 돌아가려는 호균을 붙잡는 유경 01:05:20- 뒤늦게 사랑을 깨달았지만 이루지 못하는 호균 - 조각으로 재기한 호균, 유경을 초대한 하영 01:15:17- 후CM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