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상세내용
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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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2회 | 19950124 | 41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6:58- 블라빈으로부터 당 간부까지 낀
- 스파이망에대한 보고를 받은 기철은 - 검거 실적도 좋지만 증거도 없이 잡아 - 들이지 말라면서 수사 중지를 명령한다. - 이에 반발하던 블라빈은 기철이 - "1920년 내전 때 당비를 가로챈 - 사실을 당에 보고하겠다"고 말하자 - 분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 황무지를 옥토로 개간,추수를 앞두고 - 기뻐하는 계림촌 꼴호즈에 스파스크 - 지역 내무인민위원회 요원들이 찾아와 - 마을사람 전원을 소집한다. - 그리고 이들은 "일주일 후 스탈린의 - 명령에 따라 연해주 지역 조선민족 - 전원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무조건 - 이주하라"는 명령을 듣고 반발하나 - 요원들의 국가 모독죄로 체포하겠다는 - 말에 옴쭉달싹도 못한다. - 당 간부로 특혜를 받을 수 있는 데도 - 불구하고 상규를 따라 이주하겠다고 - 고집하는 남영,이를 말리는 상규. - 아무 것도 원하지 않고 얼굴만 쳐다보다가 - 당신 옆에서 죽겠다며 울먹이는 남영을 - 와락 안는 상규의 가슴은 찢어질듯 아프다. - 조카 재명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 계림촌에 와있다가 강제이주 소식을 들은 - 기순은 식구들 걱정에 급히 블라디보스톡의 -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루스키군에게 걸려 - 겁탈을 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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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1회 | 19950123 | 4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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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7:10- 블라디보스톡 엔까웨대장인 블라빈은
- 라리샤 교감이 보낸 항의 편지를 읽고 - 연극 "횃불"과 관련된 생물교사 - 윤상규,당 여성부장 성남영,무대감독 - 보리스 태 등 고려인들의 뒷조사를 - 철저히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 문제가 생길 것 같아 막으려 한 일이 - 오히려 화를 불러들였음을 안 남영은 - 급히 상규를 찾아와 "본심을 읽어주리라 - 기대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이제라도 - 꼬투리 잡히지 않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 이반으로부터 고려인들을 한 사람도 - 빠짐없이 중앙아시아 어딘가로 이주시킨다는 - 소문이 있다는 얘길 들은 남영은 자신의 - 아파트 안이 쑥밭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 사태의 긴박성을 감지한다. - 급히 상규를 다시 찾은 남영은 단순히 - 대본 문제만이 아님을 알리고 상규에게 - 어디로든 도망쳐서 살아남으라고 간곡하게 - 말한다.그때 상규로부터 자유시로 - 행군 때 남영이 죽은 줄 알았다는 말을 - 처음 들은 남영은 왜 이제서야 그 - 얘기를 해주냐면서 앞으론 어떤 일이 - 있어도 헤어지지 않겠다고 오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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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0회 | 19950117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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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45- 레닌그라드 엔까웨데 소속인 기철은
- 일본인들이 까레예이츠를 스파이로 포섭 - 한다는 정보에 따라 연해주쪽 일본스파이 - 검거상황과 연해주 지역 까레예이츠 -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출장을 나온다. - 블라디보스톡 10년제 조선인학교 - 생물선생이 된 상규는 혜주.호영.호준. - 호철 등 네 자녀에게 집안에서는 - 조선말을 써야 한다고 가르치는 한편 - 기순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보이며 - 살아가고 있다. - 어느날 니꼴라이 교장은 상규를 불러 - 소비에트 혁명 20주년 기념제의 학생 - 연극제를 맡아달라고 부탁하고,상규는 - 보리스가 쓴 고려인 소재의 "횃불"을 - 연극 작품으로 정하고 딸 혜주를 - 주인공 소녀로 해서 연습에 들어간다. - 그런데 연극 건으로 당위원회 여성부의 - 호출을 받고 교장과 함께 블라디보스톡 - 시당위원회에 찾아간 상규는 여성부장이 - 바로 남영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 상규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남영은 - 냉랭한 목소리로 지금이 어느 때인데 - 반혁명적 반인민적인 작품으로 민족 - 종파주의를 선동하느냐면서 다른 작품으로 - 교체할 것을 명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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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9회 | 19950116 | 4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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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53- 자유시사변중 빗발치는 총알을 피해
- 제야강 쪽으로 뛰어드는 계림학도대들, - 결국 윤석은 강을 건너다 총을 맞고 - 죽고,말숙은 자기 때문에 전쟁터에 - 뛰어든 윤석이 죽자 혼자만 살아 - 남았다는 죄책감에 몸부림친다. - 태촌의 탈출 작전으로 영창에서 - 풀려난 상규는 기순을 찾아 숙영지에 - 갔다가 적군에게 잡히나 기철의 -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포로수용소에 - 갇히는 신세가 된다. - 러시아 적군 간호복을 입은 남영은 - 혹시 상규를 찾을수 있을까 해서 제야 - 강변을 헤매고 다니다가 산고를 치르고 - 있는 기순을 발견,아무르병원으로 - 데려와 이반과 함께 출산을 돕는다. - 남영의 도움으로 딸을 무사히 낳은 - 기순은 남영에게 아이 아버지인 윤상규 - 대장 소식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 - 남영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 배신감에 어쩔줄 몰라하던 남영은 - 수용소로 상규를 면회와 뭐라고 변명이라도 - 해달라고 낮지만 모질게 말하고,상규는 - 너무 험난한 것들 속에 있었다는 것이 - 말할 수 있는 진실의 모두라며 처참해 - 한다.조선으로 돌아가라고 간곡하게 - 부탁하는 상규에게 남영은 내가 왜 - 못가는지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느냐면서 - 뛰쳐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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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8회 | 19950110 | 4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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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자유시에 집결한 대한의용군에게는
- 비상금족령이 내려있는 가운데 통행금지 - 수칙을 깨고 밖으로 나왔던 상규와 - 말숙은 조선 대원들끼리의 싸움을 - 말리다가 루스키 헌병대에 체포된다. - 남영은 당간부 후보학교를 졸업하고 - 레닌의 혁명과업 달성을 위해 자유시 - 코민테른 간부로 파견되어온 기철을 - 찾아와 상규를 만나게 주선해 달라고 - 간청한다. - 상규가 군령을 어긴 죄목으로 처형을 - 당하려는 순간,자신이 외출을 허락했다고 - 나선 하치의 도움으로 상규는 가까스로 - 목숨을 구한다. - 상규를 찾아온 기철은 남영이 죽은 줄 - 알고 있는 상규에게 남영이 살아 - 아무르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 알린다.만삭의 몸으로 아기의 탄생을 - 기다리며 기뻐하는 기순을 쳐다보는 - 상규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 기철은 고려군 통합문제 상의를 위한 - 최후 출두 명령서를 대한의용군에 전달하는 - 특사를 자청하고,가는 길에 아무르병원에 - 들러 남영을 태우고 간다. - 우여곡절 끝에 윤석의 기지로 상규는 - 꿈에 그리던 남영을 만나게 된다. - 상규는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왜 이제야 - 왔냐고 말하고,남영은 이렇게 살아서 만난 - 것만으로도 감사한다면서 자기가 보고 - 싶었냐고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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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7회 | 19950109 | 4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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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42- 러시아 혁명 이후에 혼난과 내전속에
- 조선인 항일 무장투쟁이 일어난다. - 1919년 프롤레타리아 혁명운동이 - 일어나고,남영은 상규를 찾아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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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6회 | 19950103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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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26- 러시아 국경지대 설원을 몸과 몸을
- 밀착해 가면서 언 몸을 녹이며 - 살아남은 기철에게 남영은 지금은 - 너무 춥고 살아야 하니까 어쩔 수 - 없다고 말하며 서로 죄책감은 갖지 - 말자고 부탁한다. - 결국 둘은 러시아 지주를 상대로 - 땅 투쟁을 벌이고 있는 엘레나와 - 알렉셰이 남매 집에서 머물게 된다. - 기철은 총맞은 몸을 치료하며 남영에 - 대한 열정으로 갈등하고,남영은 오로지 - 상규를 찾아가야 한다는 일념 아래 - 러시아 말과 말.마차 모는 법을 - 열심히 배운다.엘레나는 기철을 사랑하게 - 된다.프롤레타리아 혁명정부가 수립된 후 - 1918년 일본군은 일본 거류민 보호를 - 명목으로 대거 블라디보스톡에 상륙한다. - 상규는 객참 동료 쓰쩨판과 함께 - 계림학당 학동들에게 마을을 지키기 위한 - 군사 훈련을 시키고,기순은 상규에게 -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동참시켜 달라고 - 요청한다. - 급기야 어느날 새벽,남영은 기철의 - 애절한 눈빛을 뒤로 하고 상규를 찾아 - 연해주를 떠나고,남영을 잃고 상심하던 - 기철은 알렉셰이로부터 나라가 일본놈 - 밑에 있는데 여자 생각만 하는 것은 - 부끄러운 일 이라는 일침을 듣고 충격을 - 받는다. - 그때 백위군의 침입으로 총에 맞은 - 알렉셰이는 죽어가면서 기철에게 엘레나를 - 이르쿠츠크의 숙모에게 데려다주라고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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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5회 | 19950102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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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본군 헌병의 습격을 받은 남영은
- 기철이 총독부 고관의 아들인 탓에 - 살아나 일본군 헌병이 모는 마차를 - 타고 기철과 함께 계림촌으로 향한다. - 남영은 죽더라도 혼자 가겠다고 우기고 - 기철은 나 혼자서 남영을 사랑할테니 - 그것까지 막지 말라고 동행을 고집한다. - 그러나 둘은 독립군에게 붙잡히고, - 다시 독립군을 습격한 일본군 헌병에게 - 쫓기다가 급기야 기철이 총상을 입는다. - 러시아쪽 능선 설원에 쓰러진 기철의 - 얼어가는 몸을 온몸으로 부둥켜 안으며 - 살려내기 위해 애쓰는 남영에게 기철은 - 동정은 싫으니 차라리 날 죽게 내버려 - 두라고 간청한다. - 상규를 돕기 위해 기순은 레닌의 - 연설문 전단을 받아오는 일을 하겠다고 - 자청하고,말숙의 기지로 민병대원들의 - 수색을 피해 그 일에 성공한다. - 겐나지는 혁병 전에 땅을 팔아 돈을 - 챙기려던 계획이 실패하자 빚을 갚지 - 못한 계림촌 농민들을 호송해가려는 - 과정에서 삭불이 노인이 크게 다친다. - 민수가 겐나지로부터 땅을 산 사실을 - 알게 된 성암노인은 다른 사람들한테 -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땅을 가지려 했다면 - 애당초 조선을 떠날 이유도 없었다면서 - 땅문서를 찢은 뒤 민수에게 불태우라고 - 명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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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4회 | 19941227 | 42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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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7:28- 기철은 상규가 있는 러시아로 떠나는
- 남영을 배웅하기 위해 카산까지 동행한다. - 기철과 남영은 연해주 계림촌으로 가는 - 동행자를 구하기 위해 하룻밤 호텔에서 - 각각 묵게 된다.남영을 향한 간절한 -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기철은 남영의 - 방문을 두드리며 그냥 보고 싶었다고 - 말하나,남영은 그것조차 싫다면서 - 매몰차게 대하지만 마음이 아프고 - 그런 상황들이 힘겹기만 하다. - 민수는 소작할 땅을 얻기 위해 오복을 - 따라 자주 꼬발렌코의 마름인 겐나지를 - 찾아갔다가 만약 볼세비키와 내통하면 - 땅을 다 빼앗고 조선으로 쫓아버리겠다는 - 으름장과 함께 상투를 자르라는 지시를 - 받는다.상투를 자르지 않으면 소작을 주지 - 않겠다는 겐나지의 말을 전해들은 성암 - 노인은 나라 빼앗긴 죄인인 탓이라며 - 민수의 단발을 허락하고 너만 조상께 - 죄인이면 되겠느냐면서 자신의 상투도 - 자르라고 명령한다.항일의 병인 성암노인의 - 상투가 잘려나가는 순간,민수.기순 등은 - 오열한다.낯선 동행자에게 남영이 혼자 - 맡기는 게 불안한 기철은 남영에게 상규 - 만나는 데까지만 동행하겠다고 간청하나 - 남영은 냉정하게 거절한다. - 막 출발한 남영이 탄 마차 옆으로 - 일본군인 서너 명이 비껴 지나면서 - 총소리와 함께 사람이 죽었다는 비명소리가 - 들리자,경악한 기철이 그쪽으로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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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3회 | 19941226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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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하치를 따라 러시아 국경수비대 초소
- 근처에 다다른 상규는 러시아 군인에게 - 겁탈당하려는 위기에 처한 조선처녀 - 기순을 구해준다. - 그날밤 상규는 강변 숲속에서 러시아를 - 가다가 안내자를 잘못 만나 길을 헤매고 - 있는 민수 일행과 마주치고 그 일행에는 - 기순이 포함되어 있다.상규는 조선사람을 - 구해야 한다면서 하치를 설득,하치가 - 숨겨놓은 작은 거룻배에 민수.기순 등 - 성암 일가를 태우고 강을 건너 러시아에 - 도착한다.성암 일행은 조선식 초가들이 - 모여있는 계림촌에 정착하고,상규는 - 하치의 객참에서 러시아 말을 배우면서 - 일을 돕는다. - 러시아 사람의 땅을 빌려 소작을 하며 - 살아가는 계림촌 사람들은 학당을 열기 - 위해 젊은 선생이 오길 기대했다가 - 성암 노인이 오자 크게 실망한다. - 한편 남영을 보고 첫눈에 반한 기철은 -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한다.기철은 - 러시아 객참에서 일하고 있다는 상규의 - 편지를 남영에게 선뜻 전하지 못하고 - 갈등하다가,결국 그 사실을 먼저 알게 - 된 남영이 크게 화를 내며 따지게 된다. - 남영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서 사랑한다고 - 털어놓는 기철의 뺨을 남영은 냅다 때린다.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