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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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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04회 | 20041210 | 71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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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회 내용>
- 재수생 민지(민지혜)는 모든 것을 잊고 새털처럼 가족을 포함한 자신의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의 희망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일 뿐, 현실은 그녀에게 답답하기만 하다. 민지의 엄마 정숙(남윤정)은 민지의 생일 아침, 10만 원 권 3장과 인스턴트 미역국을 한 그릇 떠주는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한편 건설업자 석기(김용건) 역시 가정에는 소홀하다. 룸싸롱 갈 시간은 있어도 민지에게 할애할 시간은 없다. 생일에 민지는 친구 나나(이영아), 현정(유민영)과 함께 짙은 화장과 미니 스커트 차림으로 민지가 좋아하는 DJ 재환(이진욱)이 있는 클럽으로 향한다. 하지만 민지는 지신에게 접근하는 남자의 여자 친구와 시비 끝에 민지와 한 판 싸움이 벌어지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17- 전CM 00:02:49- 민지생일날 인스턴트 미역국 끓어주고 돈만건네는 엄마 - 수업빼먹고 화장하고 나가는 민지와 친구들,젊은여자만나는 아빠 - 클럽에서 민지 생일파티 해주는 나나,현정, 싸움난 민지 00:16:44- 화장실에서 재환을 만난 민지,수업 빼먹고 영화보는 민지와 친구들 - 젊은여자와 통화하는 아빠 본 민지, 진태의 말 믿고 땅투자하는 엄마 00:29:57- 클럽에서 싸움난 민지 도와주는 재환, 경찰서에서 연락받는 아빠 - 부모의 싸움에 괴로워하는 민지, 재환을 만난 민지 00:39:43- 연락없는 민지 찾는 부모, 재환의 집에서 생활하는 민지 - 땅 사기당한 엄마, 재환의 집 찾아온 아빠 00:56:36- 민지를 위로하는 재환,민지를 생각하는 부부 - 집으로 들어가 다시 시작하려는 민지 01:08:33- <다음회 예고> 01:09:18-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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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03회 | 20041126 | 70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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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회 내용>
- 은정(이일화)은 동생의 합의금을 마련할 길이 없어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을 짝사랑 해 온 만석(권용운)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한다. 땅이 개발지구로 확정되면서 어마어마한 재력가가 된 만석은 은정의 부탁에 3천만원을 선뜻 내 놓는다. 은정은 남편 성민(이광기)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며 신신당부를 한다. 성민이 다니는 은행에선 타 은행과의 합병 얘기가 슬슬 나돌기 시작한다. 은행에서 퇴출당하지 않으려면 투자 예치만이 살길이다. 성민은 동창회장이 되어 투자예치 바람을 일으켜 보자는 속셈을 갖는다. 하지만 뜻밖에도 일류대학을 나온 자신이 아닌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졸부인 만석에게 동창회장 타이틀이 돌아간다. 성민은 뒤틀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만석에게 퍼붓고 두 사람은 치고 받으며, 예전 초등학교 때처럼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지는데... 00:00:00- 타이틀 00:00:21- 전CM 00:02:24- 좋은대학 합격했다고 잔치하는 성민부, 두고보자며 씩씩거리는 만석 - 성민에겐 비밀하고 만석에게 돈 빌리는 은정, 회사합병 될 성민 00:11:53- 동문회의 밤에서 모인 만석,성민,은정,동문회장된 만석 - 예금유치 때문에 만석을 만난 성민,생일인 은정에게 선물사주는 만석 - 만석과 놀이공원가며 즐거운 시간 보내는 은정 00:30:41- 만석을 회장님으로 모시는 성민, 만석에게 부탁하는 정준 - 진성에게 공부더 시키고 싶은 은정, 성민의 일이 맘에 안드는 만석 00:43:21- 만석의 집을 찾아간 성민, 은정의 학습지 신청한 만석 - 만석의 가짜졸업장 만들어 집에가다 은정 본 정준,은정 의심하는 성민 00:53:04- 만석집에서 나오는 은정보고 만석 때리는 성민 - 이혼하자는 성민,시의원 당선된 만석,은정을 버리는 만석 - 아들에게 가는 은정, 만석의 일 돕는 성민 01:08:14- <다음회 예고> 01:08:58-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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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02회 | 20041119 | 6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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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회 내용>
- 연예잡지에 기고하는 3류 소설가 영호(김유석). 영호는 남자 주인공이 되어 로맨스를 펼치는 상상을 하며 척박한 노총각 신세를 참아낸다. 그런데 요즘 그의 앞에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앞집 여자 순영(이야현). 순영이 이사오던 날. 두 사람은 대판 싸움을 벌이 면서 이웃의 연을 시작했고, 영호는 순영의 화끈하고 당찬 성격과 아름 다운 외모에 홀딱 반했다. 인테리어 회사의 팀장인 순영은 요즘 새로 여는 퓨전 레스토랑 내장 공사로 정신 없이 바쁘다. 그리고 레스토랑 사장인 클라이언트 성진 (이지형)과의 만남은 순영의 삶에 설렘으로 다가온다. 몇 차례 계속되는 성진과의 만남. 지저분하고 혐오스러운 영호와는 반대로 깔끔하고 매너 있는 성진에게서 순영은 점점 매력을 느낀다. 재벌가 서자 출신인 성진 역시, 공사장에서 다친 인부의 발에 입을 대고 피를 빨아주는 순영의 인간적이고 적극적인 면에 끌리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24- 전CM 00:01:56- 앞집여자 순영을 주인공으로 글쓰는 영호 - 다친 인부의 발에 입을대고 피를 빠는 순영보고 호감느낀 성진 00:18:43- 친구들과 남자이야기하는 순영,다리 삐끗한 순영을 도와주는 영호 - 성진과 만나 집 인테리어 도와주러 가는 순영 00:31:58- 순영,성진보고 기분나빠하는 영호, 성진의 스캔들 사진본 영호 - 순영에게 꽃다발 보낸 성진, 성진에게 아는척하는 영호 - 어릴적 혜리와의 분한일을 얘기하며 성진을 때리는 영호 00:47:09- 순영에게 성진의 스캔들 기사 보게하는 영호 - 순영 집앞에 찾아온 성진을 멱살잡는 영호,성진과 대결하는 영호 00:56:32- 지하철에서 순영에게 공개 고백하는 영호, 꽃다발 보낸 성진 - 집앞에서 순영에게 고백하는 영호와 성진 01:05:29- <다음회 예고> 01:06:13-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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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01회 | 20041112 | 72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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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회 내용>
- 담배 안 피우고, 바람 안 피우고, 딴전 한 번 안 피우며 얄팍한 월급 봉투나마 꼬박꼬박 10년을 던져준 덕에 집안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않고 큰소리 치며 살아왔던 남자, 장군(전노민)에게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 출근할 회사가 없어졌다. 자신에게 닥친 일을 먼저 아내 정란 (이경실)과 아홉 살이지만 철든 아들에게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으려던 장군에게 정란은 임신소식을 전하며 일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아내에게 말할 기회를 놓친 장군은 다음날부터 직업 소개소를 전전하며 당장 이번 달 월급 채울 고민부터 한다. 직업소개소엔 기다려 주는 일도 없거니와 장군에게 만만한 구인처는 하나도 없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자 후배를 만나 일자리를 알아보려던 장군은 얼떨결에 여자 후배 집 사정으로 펑크난 파출부 자리를 하루 대신하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27- 전CM 00:02:30- 회사의 부도로 갑자기 출근할 곳이 없어진 장군 - 임신했다며 일을 그만둔다는 정란, 말못하는 장군 00:12:09- 직업소개서를 찾아간 장군, 여후배의 파출부일 하루 봐주는 장군 - 여후배의 집에서 파출부일하는 장군, 얼마 못가 그만둔 장군 00:34:21- 직업소개소에서 파출부하겠다는 장군 - 유혹하는 오마담에게 거절하고 나오는 장군, 장군 부른 오마담 - 마트에서 아들,정란과 마주친 장군 00:47:02- 장군을 미행하는 정란, 장군이 파출부하는것 알게된 정란 - 아빠를 이해해주는 아들, 파출부일 가지말라는 정란 01:09:34- <다음회 예고> 01:10:19-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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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600회 | 20041105 | 83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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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회 내용>
- 인정받는 전문 프랑스 요리사 환(김진근)에게는 임신한 아내 수현 (신은정)이 있다. 뱃속의 아기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대구로 내려간 수현은 다시는 오지 못할 길로 떠나버린다. 뉴스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속보만이 흐른다. 말단 형사 경수(김용민)와 마사지사 선영(정애연)은 가난하지만 사랑하고 아껴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연인이다. 선영은 경수가 일상이 불안한 형사를 그만두기를 원한다. 1년 여를 가슴에 깊은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는 환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슬픔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술에 취한 환은 거리의 불량배와 시비가 붙게 되고, 순간 이성을 잃은 환은 가슴에 쌓인 분노를 불량배에게 터뜨리고 그를 인질처럼 잡고 차도로 들어선다. 경수는 본능적으로 차 앞으로 달려들어 환을 밀치고 대신 자신이 차에 치이게 되는데... 00:00:00- 타이틀 00:00:26- 전CM 00:01:44- 요리사 환과 레스토랑 매니저 수현, 형사 경수와 마사지사 선영 - 인정받는 요리사 환, 죽어가는 수현의 전화목소리 00:12:35- 무료급식해주는 윤여사, 폐인이 된 환을 돌보는 윤여사 - 레스토랑을 찾아간 경수, 죽으려는 환 구하고 사고당해 죽은 경수 00:23:41- 지하철에서 죽은 수현의 환영을 보는 환, 선영을 찾아간 환 - 임신한 선영을 병원에 데리고간 환,고통사고 난 경수부를 찾아간 선영 00:37:03- 일하게 해달라며 환을 찾아간 선영, 어설프게 요리하는 선영 - 수현의 사진보며 생각에 빠진 환, 선영을 수현으로 착각하는 환 00:52:14- 선영과 마츠에서 장보는 환, 요리하려다 수현 생각난 환 - 선영에게 화내보라는 환,선영생일 축하해주는 환 01:04:27- 환에게 청국장 해준 선영에게 머리감겨주는 환, 마트에서 이형사 만난 환 - 폐인생활하는 환에게 지친 윤여사, 지하철 찾아간 환,윤여사 - 환의 레스토랑을 찾아온 선영 01:21:31- <다음회 예고> 01:22:16-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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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99회 | 20041029 | 6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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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위하여 내용>
쿨한 바람둥이 김성호(윤다훈). 그에게 있어 사랑이란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불편한 존재로 여겨질 뿐이다. 그런 오빠에게 채인 여자 뒤치다 꺼리까지 해 본 여동생은 늘 지고지순한 사랑을 꿈꾼다. 그런 그녀에게 진지하고, 진솔하고, 순수한 남자, 지석이 나타난 것이다. 석 달이 못 가 여자를 갈아치우는 오빠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녀는 6개월 동안 꿈같은 연애를 한다. 사랑은 곧 결혼이라는 공식에 충실한 사람들 마냥 성연 (강래연)과 지석(여현수)은 슬슬 결혼에 따른 양가 상견례를 이야기한다. 성호는 다른 여자에겐 쿨하면서도 자기 여동생에게만은 전혀 쿨하지 못한 오빠가 되어 그녀의 남자 친구인 지석을 꼼꼼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 한다. 어쩌면 자기 같은 남자일지도 모른다는, 아마 양의 탈을 쓴 늑대임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린 채 말이다. 지석의 사랑에 변화되어 가는 동생 성연을 보면서 성호는 새삼 사랑이란 위대한 것인가를 반문해 보게된다. 00:00:00- 타이틀 00:00:27- 전CM 00:02:28- 여동생 성연의 애인 지석이 못마땅한 성호 - 오빠 성호와 달리 순수한 지석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꿈꾸는 성연 - 쿨한 바람둥이이지만 여동생에게는 보수적인 성호 - 성연의 애인 지석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성호 - 채식주의자인 지석에게 딴지를 거는 성호 00:16:38- 지석이 나쁘지는 않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성호 - 성호의 이야기를 듣고 지석에게 질투를 느끼는 거라는 영란 - 지석이 자기 같지 않아서 살짝 마음에 든다는 성호 - 한 사람만을 사랑할 거라는 성연에게 자기는 자신 없다는 성호 - 결혼하기 전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지석이 별종이라는 성호 00:23:41- 성호의 조언대로 분위기를 바꿔보지만 성연에게 넘어가지 않는 지석 - 분위기를 잡아보려 하지만 성연의 의도대로 따라주지 않는 지석 - 일부러 물에 빠진 척하는 성연, 안절부절 못하는 지석 - 술을 마시고 그대로 뻗어버린 지석 - 실망하여 돌아오는 성연 00:33:14- 유진의 등장에 흔들리는 지석과 성연 -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유진을 만난 지석 - 유진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지석, 서먹해진 성연 - 지석의 첫사랑 유진의 등장에 불안해하는 성연을 위로하는 성호 - 동창 모임에 함께 가자는 지석에게 튕기는 성연 - 한껏 멋을 냈지만 유진에게 밀리는 성연 - 지석에게 순결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자신을 비참하게 하는 거라며 화를 내는 성연 00:48:16- 지석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성연, 동생 대신 화를 내는 성호 - 노골적으로 지석을 유혹하는 유진 - 지석을 발견하고 쫓아가는 성호 - 성연에게 호텔에서 지석을 만난 이야기를 하는 성호 - 유진을 호텔에 남겨두고 성연에게 가는 지석 - 오해라는 지석에게 첫사랑과 경쟁하고 싶지 않다는 성연 - 성연 대신 지석에게 찾아와 화를 내는 성호 - 지석이 지키고 싶어하는 사랑이 성연이라는 유진 01:01:23- 순수한 사랑에 성공하는 지석과 성연 - 모든 오해를 풀고 지석에게 달려가는 성연 -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는 지석과 성연 - 행복해하는 성연의 모습에 뿌듯해하는 성호 01:07:11- 600회 예고 01:07:53-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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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98회 | 20041022 | 7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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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수의 러브하우스 내용>
건축업자로부터 돈을 받지 못해 부도 일보 직전에 몰린 건축 설계 사업가 장수(김지훈)는 어떻게든 부도를 막으려 한다. 그래서 재력가인 친구 철우로부터 돈을 빌리려 하지만 오히려 빚 독촉과 함께 인간적인 모멸감마저 겪게 된다. 옆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장수의 친구이자 건축 잡지 기자인 용준은 '러브하우스'란 TV프로그램을 통해 장수가 재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려고 한다. 방송만 되면 유명세 덕에 자신의 회사가 정상화 될 수 있을 거란 말에 솔깃한 장수는 용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회사 사정이 안 좋은 관계로 이미 건축 현장에서 일할 숙련 노동자마저 다 놓친 장수와 그의 사업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인 영태는 같이 일할 현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인력시장으로 나간다. 그 곳에서 승희(조은지)를 고용하고 무모한 설계대로 호두(이석민)의 집 공사를 시작하라고 하지만, 집주인 호두의 딱한 사정을 들은 승희는 호두의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장수의 말을 듣지 않는다. 게다가 말싸움 중 호두 어머니가 죽었다는 승희의 말을 들은 호두는 충격을 받아 집을 고치지 않겠다고 한다. 난감해진 장수는 호두와 승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정하게 대한다. 승희는 호두와 자신에게 친절한 장수를 다시 보기 시작하고 점차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다 의도치 않은 사고로 승희의 절친한 동생 진구가 골조에 깔려 다치자 승희는 다시 장수를 오해하게 된다. 한편 건축 잡지에 기사가 실리지 못한 장수 역시 승희가 용준에게 사고를 제보했을 것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용준이 장수에게 승희와의 인터뷰 내용을 들러주고, 그제야 모든 오해를 푼 장수는 중국으로 떠나려는 승희를 찾아간다. 00:00:00- 타이틀 00:00:22- 전CM 00:02:54- 회사의 부도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건축 설계사 장수 - 은행에서 돈을 훔쳐 달아나는 장수 - 돈을 빌리기 위해 친구 철우의 비위를 맞추지만 모욕만 당하는 장수 - 장수에게 러브하우스를 지어보지 않겠냐는 용준 00:08:09- 러브하우스에 참여하기 위해 호두의 집을 위장으로 수리하려는 장수 - 러브하우스를 짓기 위해 시골의 허름한 집을 찾아다니는 장수 - 인력시장에서 장수에게 고용된 승희 - 제일 좋은 집으로 고쳐주면 엄마가 올 거라는 호두 - 철수하는 승희를 따라와 공사비로 꽃을 주는 호두 00:15:28- 호두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장수의 무모한 설계에 딴지를 거는 승희 - 설계대로 공사를 못한다는 승희에게 시킨대로 하라는 장수 - 장수에게 설계를 다시 하라는 승희 - 사진을 찍으러 온 용준의 앞에서 가식적으로 호두에게 잘하는 장수 - 잡지에 기사를 내기 위한 일이었음을 알고 장수에게 비아냥거리는 승희 - 장수에게 엄마가 죽은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호두의 사정을 이야기하는 승희 00:24:13- 집을 고치지 않겠다는 호두와 승희를 설득하는 장수 - 승희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호두 - 집을 고치지 않겠다는 호두, 난감해진 장수 - 승희를 찾아와 설득하는 장수 00:30:10- 호두의 집을 고치기 위해 승희와 호두에게 잘하는 장수 - 빚 갚을 돈이 들어있는 통장을 가져가는 승희의 오빠 - 신세를 망치고 승희와 아버지를 원망하는 오빠 - 의기소침한 승희를 위해 쇼를 하는 장수 - 호두에게 자상하게 대하는 장수를 다시 보는 승희 - 건축 일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하며 장수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승희 00:43:16- 장수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 승희 -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승희와 호두를 보며 양심이 찔리는 장수 - 집을 고치겠다는 호두, 마음이 불편한 장수 - 장수에게 러브하우스 참여 기회를 넘기라는 철우 - 중국에 일자리가 많다는 소리를 듣지만 가지 않겠다는 승희 00:49:27- 승희에게 도움을 받는 장수 - 빚 독촉에 힘들어하는 장수에게 통장을 주는 승희 - 돈을 갚으러 온 장수에게 빈정대는 철우 - 철우에게 얻어터지고서 승희에게 간 장수 00:58:43- 제대로 공사를 하려고 하나 사고가 생기는 장수 - 제대로 공사를 시작하려는 장수 - 열심히 집을 고치는 승희와 장수 - 불량 골조가 주저앉는 바람에 골조 더미에 깔린 진구 - 진구의 사고로 장수를 오해한 승희 01:03:34- 뒤늦게 오해를 풀고 승희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장수 - 철우의 제보로 용준의 잡지에 실리지 못한 장수 - 잡지에 실리지 못한 게 승희 때문이라고 생각한 장수 - 승희 욕을 하는 장수에게 승희와의 인터뷰 내용을 들려주는 용준 01:08:39-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수와 승희, 완성된 호두의 러브하우스 - 중국으로 떠나려는 승희를 찾아가 붙잡는 장수 - 승희에게 용서를 구하고 붙잡는 장수 - 호두의 러브하우스를 완성하는 장수 01:14:02- 599회 예고 01:14:26-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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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97회 | 20041015 | 7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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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떡볶이 내용>
신인왕전 유력한 우승 후보 상우(진구)는 스물 일곱 살의 권투선수이다. 하지만 교통 사고로 왼쪽 팔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꿈도 사랑도 다 떠난다. 상우는 삶의 희망을 잃고 자살을 결심한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아버지'라는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상우의 아버지 순택(명계남)은 고향에서 떡볶이 장사를 한다. 상우는 아버지를 찾아 아버지의 가게 '오시오 떡볶이' 로 간다. 떡볶이 가게는 세월이 흘러도 초라한 상태 그대로다. 순옥(신소미)은 사우디에 돈 벌러 가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도 없는 남편을 기다리며 아들 상우(박건태)와 냉차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왕년에 주먹 꽤나 날렸던 40대 노총각 순택은 순옥에게 마음이 있지만 쑥스러워 말을 못한다. 그녀의 아들 상우가 눈엣 가시지만 순택은 용기를 내서 순옥에게 같이 살자고 한다. 결혼 후 상우만 챙기는 순옥 때문에 행패를 부리던 순택은 곧 마음을 고쳐먹고 순옥에게 신발을 선물한다. 그 후 순택과 순옥은 화기애애해지지만 며칠 뒤 순옥이 강에 떨어진 신발을 주으려다 익사한다. 순옥이 죽은 후 순택은 남은 상우를 학대하지만 상우는 순택을 잘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순택은 상우에게 권투를 가르쳐주고 점차 상우에게 부정을 느끼게 되지만, 여유롭지 못한 형편 때문에 상우를 입양 보내고 심한 외로움에 시달린다. 상우 역시 순택에게 정이 들어 입양된 집에서 얼마 있지 못하고 나온다. 순택은 자신의 다리에 바를 약을 들고 걸어온 상우를 업고서 집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흘러 사춘기에 접어든 상우는 순택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순택의 아들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학교 친구들과 싸우고 경찰서에 잡혀온 상우 앞에서 순택은 피해자의 엄마에게 상우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한다. 그 말에 상처를 받은 상우는 집을 나오고, 7년이 지나 한쪽 팔을 잃은 채 집으로 돌아와서야 모든 오해를 풀게 된다. 00:00:00- 타이틀 00:00:25- 전CM 00:03:13- 신인왕전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상우 - 유력한 권투 신인왕 후보 상우 - 교통사고를 당한 상우 00:06:18- 순택과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우만 남긴 채 죽은 순옥 - 떡볶이 가게 앞에서 냉차를 파는 순옥을 좋아하는 노총각 순택 - 순옥과 결혼하라는 시장 할매에게 화를 내는 순택 - 단속반에게 당하는 순옥을 도와주는 순택 - 순옥과 결혼은 했지만 순택에게 눈엣가시 같은 순옥의 아들 상우 - 순택을 무서워하는 상우 - 신발을 선물하고 화기애애해진 순택과 순옥 - 순택이 선물한 신발을 줍다가 강에 빠진 순옥 - 순옥이 죽자 폐인이 된 순택, 엄마를 찾는 상우를 학대하는 순택 00:24:38- 점차 정이 들지만 끝내 상우를 입양 보내는 순택 - 샌드백을 두드리는 상우에게 권투를 가르쳐주는 순택 -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순택과 상우 - 다리를 저는 상우를 보고 충격을 받은 순택 - 상우에게 새 운동화를 사주고 입양을 보내려는 순택 - 울음을 터뜨리는 상우를 억지로 보내는 순택 00:35:33- 서로에 대한 깊은 정으로 다시 함께 사는 순택과 상우 - 상우를 보내고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순택 - 상우가 사라졌다는 말에 상우를 찾아헤매는 순택 - 순택의 다리에 바를 약을 들고 먼 길을 걸어온 상우 - 입양된 집으로 가기 싫다는 상우를 업고 돌아오는 순택 00:45:19- 사춘기 때 순택의 말에 상처를 받아 집을 나가는 상우 - 어른이 되어 순택의 떡볶이 가게 앞에 찾아온 상우 - 부잣집 딸 현경과 사귀는 상우 - 현경의 앞에서 장을 봐가는 순택을 외면하는 상우 - 순택에 대한 미안함에 괴로워하는 상우 - 현경 앞에서 순택을 흉내내는 친구들과 싸우는 상우 - 경찰서에서 피해자 엄마에게 상우가 친아들이 아니라고 말하는 순택 - 자신을 위한 순택의 말에 상처를 받고 집을 나가는 상우 01:01:34- 돌아온 아들 상우를 받아주는 아버지 순택 - 한쪽 팔을 잃은 채 돌아온 상우를 말없이 받아들이는 순택 - 함께 이불 호청에 풀을 먹이며 그 동안의 오해를 푸는 순택과 상우 - 상우에게 업힌 채 장을 보러 가는 순택 01:13:47- 598회 예고 01:14:17-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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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96회 | 20041008 | 74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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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놀이 내용>
사채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순식(윤영준)은 착하고 유순한 성품으로 이런 일에 어울리진 않지만 셈이 빨라서 자금관리 일을 하고 있다. 여린 심성과 순박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언제나 셔츠를 끝까지 채우고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이다. 자신도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최만금(기주봉) 사장 밑에서 일하고 있다. 최만금 사장은 이 바닥에서 악독하고 잔인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돈을 돌려 받기 위해서는 린치와 폭력을 서슴지 않고, 채무자의 형편을 일절 봐주지 않는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사람이다. 사무실에도 한 번 얼굴을 비치지 않은 최만금 사장 밑에서 순식은 전화로만 업무를 지시받고, 돈 받는 일을 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도 무시당하면서도 묵묵히 일을 한다. 00:00:00- 타이틀 00:00:21- 전CM 00:02:24- 사채회사에서 일하지만 착한 성품 탓에 사람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순식 - 최만금 사장의 돈을 빼돌리려다 양심고백을 하고 떠나는 나순식 - 사채회사에서 일하지만 착하고 순한 순식 - 심성이 여린 순식을 오히려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 - 물러터진 순식을 구박하는 최사장, 유년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았던 순식 - 순식에게 사람들을 믿지 말라는 최사장 00:17:40- 주위 사람들의 충고에도 최사장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순식 - 순식에게 착한 것은 오래 갈 수 없다는 명희 - 최사장의 돈을 갚으며 순식에게 일을 그만 두라고 충고하는 박팀장 - 마술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최사장 - 명희의 생일을 함께 보내며 축하하는 순식 - 노숙 생활을 하던 순식을 거둬준 최사장 - 명희과 점점 가까워지는 순식 - 순식이 기르던 잉어를 잡아먹은 최사장 00:42:58- 순박한 순식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정체를 알고 살해되는 명희 - 사채회사를 나와 명희와 살며 함께 식당일을 하는 순식 - 전기선을 고치다가 뭔가에 홀린 듯 최사장을 따라가는 순식 - 불이 난 식당, 보상을 받기 위해 최사장을 찾아간 순식 - 분노에 찬 순식의 약점을 건드리는 최사장 - 자신을 구타하던 아버지를 엉겁결에 살해한 순식 - 최사장의 망령에 시달리는 순식 - 순식의 또다른 인격이 최사장이었음을 알고 살해된 명희 01:09:31- 유년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이중인격이 되어버린 순식 - 명희의 죽음을 슬퍼하는 순식 - 도주해서 강대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채회사를 차리는 순식 01:11:33- 597회 예고 01:12:00- 후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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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595회 | 20041001 | 7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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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비탈길에 서다> 내용
산부인과 의사 윤다희는 정작 자신에게는 아기가 안 생겨서 고민이다. 임신 테스터에 두 줄이 그어지는 그 날을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심히 산다. 분만실에서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는 산모들을 보면 측은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산모의 손을 잡고 어떻게 임신한 건지 묻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곤 한다. 다음 날 승우는 바쁘게 출근하고, 소파 한 구석에서 휴대폰 벨이 울린다. 다희는 출근하는 승우의 차를 뒤따라가고, 승우가 만삭의 선영과 다정히 오는 것을 본다. 자신을 보고 있는 다희와 눈이 마주친 승우는 놀라서 다희에게 다가오려 하고, 다희는 두 사람을 향해 차를 몬다. 승우는 미안하다며 집을 나가겠다고 하고, 이혼 서류를 놓고 나간다. 00:00:00- 타이틀 - 출연: 다희(김서형), 승우(이필모), 선영(하주희), 주혁(정주환), 경림(박희진) 00:00:20- 전CM 00:02:54- 경림에게 검사 부탁하는 다희 - 승우가 화장실 가자 휴지통 뒤지는 다희 00:06:32- 선영과 함께 있는 승우 본 다희 00:13:16- 이혼준비하는 승우가 기막힌 다희 00:19:17- 승우가 무정자증이라는 경림 00:21:29- 선영에게 승우 얘기 하는 다희 - 홧김에 남자와 밤을 보냈던 선영 00:28:31- 결혼했다는 다희 말에 머쓱한 주혁 00:30:49- 병원 온 선영보고 어이없는 다희 - 승우에게 임신했다는 다희 00:38:22- 술에 취해 집에 찾아온 승우 00:43:19- 다희가 임신이 아니라 하자 안도하는 승우 00:47:54- 다희 찾아와 위로하는 주혁 00:50:59- 병원 찾아온 선영, 사실 알고 배신감에 가득찬 승우 00:56:15- 승우 짐 가져다 주다 통증 느끼는 선영 01:02:35- 승우와 하룻밤을 보내고 떠나는 다희 01:11:58- 에필로그 01:14:20- 후CM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