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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세트

<책 소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원작 소설!!!
요부 미실과의 끈질긴 암투 속에서, 엇갈린 운명 속에서
끝내 삼한일통의 큰 그림을 그린 최초의 여왕 선덕이야기!

우리 역사상 최초로 대권에 도전했던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권력투쟁의 승리과정으로 그리기보다는 사람과 인재를 얻어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김유신과 김춘추, 국선 문노와 화랑도 등. 최대의 정적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그러면서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저자 소개>

극본 : 김영현
1966년 충주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했다. 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 2001년 SBS 드라마 <신화>,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 2005년 MBC 드라마 <봄날의 미소>,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2007년 MBC 드라마 <히트>,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등의 대본을 집필했다.

극본 : 박상연
1972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영어학과 졸업했다. 1996년 세계문학 장편소설 등단, 1997년 장편소설《DMZ》(민음사 刊),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2007년 MBC 드라마 <히트>, 2007년 영화 <화려한 휴가>,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등을 집필했다.

소설 : 류은경
1971년 충남 출생,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했다. 1998년 작가세계 신인소설상 데뷔, 2002년 국민카드 사이버문학상 수상,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2006년‘2006 젊은 소설’선정, 2007년 장편소설 《이산 정조대왕》, 2009년 장편소설 《선덕여왕》(MBC프로덕션 刊) 등을 집필했다.

<차례>

돌아온 사람들 / 밝혀지는 비밀 / 서글픈 이별 / 시작된 싸움 / 달의 그림자 / 김춘추 / 태위경합 / 미실의 최후 / 휘몰아치는 바람 / 약속의 땅 / 다시 뜨는 별

<목 차>

1권
한밤의 비명소리 / 낭장결의 / 갈라진 개양좌 / 추격 / 사막의 아이, 덕만 / 운명, 그 잔인한 굴레 / 폭풍의 흔적 / 만남 / 가야난도 / 여래사의 밤

2권
운명의 조우 / 적과의 거래 / 용화향도 / 진성비재 / 음모 / 전장에 핀 꽃 / 뒤엉킨 인연 / 두 개의 곡옥

3권
돌아온 사람들 / 밝혀지는 비밀 / 서글픈 이별 / 시작된 싸움 / 달의 그림자 / 김춘추 / 태위경합 / 미실의 최후 / 휘몰아치는 바람 / 약속의 땅 / 다시 뜨는 별

<줄거리>

1권 줄거리

왕에게 색공色供을 하며 호시탐탐 왕후 자리를 노리는 미실의 요사가 극에 달했던 신라 진지왕 재위 시절. 화랑의 우두머리인 국선 문노에게 어느 날 하늘의 계시가 내려진다.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지 않는 한 이 땅에 미실을 대적할 자는 없을 것이다! 그 후 진지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진평왕의 왕후 마야는 북두칠성의 제6좌가 갈라지던 날, 궁궐에서 특히 불길하다는 쌍음雙陰을 낳게 된다. 첫째가 천명공주이며, 둘째가 후일 선덕여왕이 될 덕만 공주. 사태가 불리함을 판단한 진평왕은 국선 문노와 시녀 소화의 도움을 받아 둘째 덕만을 빼돌리게 되는데, 그것을 눈치 챈 미실 일파가 끈질기게 소화와 덕만을 쫓는다. 죽음의 추격을 피해 사막으로 간 덕만은 소화를 어미로 알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데, 사막까지 쫓아온 미실의 수하 칠숙에게 결국 소화를 잃게 되면서, 덕만은 자신의 뿌리를 찾아 신라로 오게 된다.
한편 미실 일파에게 밀려 궁을 떠났던 천명공주는 암자에서 후일 태종 무열왕이 될 김춘추를 낳고는, 자신의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국선 문노가 있다는 여래사로 가게 되는데, 마침 문노를 찾아 헤매던 남장 차림의 덕만과 마...1권 줄거리

왕에게 색공色供을 하며 호시탐탐 왕후 자리를 노리는 미실의 요사가 극에 달했던 신라 진지왕 재위 시절. 화랑의 우두머리인 국선 문노에게 어느 날 하늘의 계시가 내려진다.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지 않는 한 이 땅에 미실을 대적할 자는 없을 것이다! 그 후 진지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진평왕의 왕후 마야는 북두칠성의 제6좌가 갈라지던 날, 궁궐에서 특히 불길하다는 쌍음雙陰을 낳게 된다. 첫째가 천명공주이며, 둘째가 후일 선덕여왕이 될 덕만 공주. 사태가 불리함을 판단한 진평왕은 국선 문노와 시녀 소화의 도움을 받아 둘째 덕만을 빼돌리게 되는데, 그것을 눈치 챈 미실 일파가 끈질기게 소화와 덕만을 쫓는다. 죽음의 추격을 피해 사막으로 간 덕만은 소화를 어미로 알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데, 사막까지 쫓아온 미실의 수하 칠숙에게 결국 소화를 잃게 되면서, 덕만은 자신의 뿌리를 찾아 신라로 오게 된다.
한편 미실 일파에게 밀려 궁을 떠났던 천명공주는 암자에서 후일 태종 무열왕이 될 김춘추를 낳고는, 자신의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국선 문노가 있다는 여래사로 가게 되는데, 마침 문노를 찾아 헤매던 남장 차림의 덕만과 마주치게 된다. 둘은 서로 자매라는 것도 모른 채 같이 힘든 여정을 겪게 되는데, 급기야 미실 일파의 습격을 받게 되어 천명은 화살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 천명을 구해 주는 이가 바로 김유신.


2권 줄거리

천명은 김유신의 가야파를 자신의 정치세력으로 삼기로 하고, 덕만에게도 화랑도에 들어갈 것을 권유한다. 화랑도에 들어가 김유신의 낭도가 된 덕만은 사사건건 유신과 부딪치나 백제와의 전쟁을 겪으면서 서로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천명이 유신에게 향하는 감정을 눈치 채고 당황하는 덕만. 그런 감정도 정리할 겸 유신과 단둘이 청유를 떠난 덕만은 미실의 정부인 설원이 보낸 자객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때 그동안 덕만을 찾아 사막으로 떠났던 문노가 나타나 둘을 위기에서 구해 준다. 문노는 덕만이 공주라는 사실은 함구한 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는 덕만에게 왕의 자질이 있는지 시험하게 된다.
하지만 문노는 그 와중에서 친자식처럼 키웠던 비담(미실이 버린 자식)에게 목숨을 잃게 되며, 덕만은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깨닫게 된다. 한편 미실은 가야파인 김유신 부자를 견제하기 위해 가야 유민들이 난을 일으킨 지역에 그들 부자를 보내게 되는데, 덕만의 기지로 지혜롭게 난을 수습하고 돌아온다.
그런데 사막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칠숙과 소화가 서라벌에 나타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3권 줄거리

미실과 그의 측근들은 덕만이 쌍음 중 하나였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한편 천명도 덕만이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 진평왕에게 고하나 왕은 정적들의 발호가 두려워 쉬이 딸로 인정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그런 와중에 미실 일파에게 납치된 덕만은 생의 기로에서 불시에 나타난 비담에게 구원을 받는다. 하지만 미실 일파의 추격은 계속됐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유신과 잠적을 하려던 덕만은 천명이 자신을 위해 희생했음을 알고 정치 전면에 나서기로 결단을 내린다. 진흥왕의 계시를 받은 천관녀의 도움으로 개기일식을 예언한 덕만은 드디어 황태녀로 옹립이 되고, 그즈음 장안에서 수학 중이던 김춘추도 돌아와 처음엔 덕만을 인정하지 않으나 그녀의 진정성을 깨닫고는 유신과 더불어 최측근이 된다. 한편 황위 계승 경쟁에서 덕만에게 밀린 미실은 끝내 친아들인 비담에게 최후를 맞게 되며, 비담은 그를 무기로 신라 정계에 들어와 힘을 키워 나간다. 이윽고 여왕에 즉위를 하게 된 덕만. 하지만 모든 상황이 그녀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재해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웃 국가들의 침범이 계속됐다. 그 와중에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비담의 흉계로 유신은 옥에 갇히게 되고 주요 요충지인 대야성을 백제 의자왕에게 빼앗기는 일까지 발생한다. 결국 덕만의 결단으로 김유신이 풀려나 백제군을 물리치나 이미 덕만은 노쇠해졌으며 정적들의 공격으로 허수아비 왕으로 전락하고 만다. 깊은 병이 골수까지 미친 덕만. 하늘의 계시는 자신이 아니라 김춘추와 김유신을 향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후속 조치를 취하고는 조용히 눈을 감는다. 바로 그때 김유신은 반란을 일으킨 비담의 목을 베고 있었다.

<출판사 리뷰>

하늘이 택한 여왕
여왕이 택한 두 남자
그들이 쓰는 삼한일통의 장엄한 서사시!

역사 속의 선덕여왕이 다시 신화가 되었다. 오천 년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이며, 삼한일통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만 알려진 선덕여왕.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화랑세기》의 사료를 재구성하고,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올곧은 여성지도자 상으로 재탄생 하게 된 것.

소설은 선덕여왕을 쌍둥이로 설정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음雙陰은 불길한 징조라는 예언에 의해 친부인 왕으로부터 버림 받지만 이 또한 하늘의 계시였던 것. 최대의 정적 미실한테 쫓겨 대륙의 사막까지 쫓겨났다 모진 시련을 감내하며 끝내 서라벌로 돌아온 덕만(선덕여왕)은 하늘의 뜻에 따라, 김유신과 김춘추를 얻고 삼한일통의 밑거름을 만들게 된다.

소설 속 선덕여왕은 단지 왕위를 이을 남자가 없어서 여왕이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대권을 차지하게 된다.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화랑도에 들어가 김유신의 낭도가 됐고, 그 안에서 참혹한 전쟁과 민초들의 피폐한 삶을 목격하게 되면서 점차 하늘의 계시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면서 작가는 신라의 당시 시대정신에 합당한 아젠다는 무엇인가? 선덕여왕은 과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해 낸 지도자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대의 왕에게 색공色供을 하며 왕후 자리를 노리던 미실과의 갈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지만,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덕만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천명. 두 공주의 갈등과 연대를 통해 그들의 고통, 그들의 꿈, 그들이 이룬 사랑과 포기한 사랑, 이루어 낸 꿈과 버려야 했던 꿈을 엿보는 것 또한 소설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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