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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덕주의자

<책 소개>

세계적인 문화예술가 기타노 다케시의 ‘새로운 도덕’
도덕, 무조건 지키고 따라야 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깨뜨리고 바꿔야 할 내 삶의 가치다!

이 책은 ‘도덕’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덕론이나 유명 철학자들의 관점은 찾아볼 수 없다. 남다른 이력과 독특한 관점을 가진 저자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바탕으로 꾸밈없이 신랄하게 써내려간 도덕론이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들, 도덕이라는 가면 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것들, 영원히 바뀌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어왔던 것들…… 그에 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기고 깨뜨리며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다시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시대에 필요한 도덕의 개념을 재정립해준다. 나아가 ‘새로운 도덕’이 무엇이고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탐구해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기타노 다케시(北野武)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가. 코미디언, 배우, 방송 진행자 등으로도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1947년 도쿄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메이지 대학을 중퇴한 뒤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그 뒤 개그 콤비 ‘투비트’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 한 시대를 풍미했고, 솔로로도 텔레비전․라디오에 출연하는 한편 영화나 출판계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천재 감독’으로 불리면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는데, 대표작인 <하나비Hana-bi>는 한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일본 영화일 뿐만 아니라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신랄한 독설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신만의 관점으로 사람들이 드러내기 싫어하거나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통념과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특유의 어법으로 무엇이 진실인지를 낱낱이 까발린다. 꽉 짜인 틀에서 벗어나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열망과 사고는 그의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은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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