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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소개>
명의들의 건강법!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식생활 습관병
비만, 노화, 우울증, 여성질환, 남성질환!
대한민국 명의들의 밥상을 통해 현대인병에서 탈출해보자!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식생활 습관병이 생기고 있다. 즉, 먹는 습관만으로 생기는 병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비만이라 하겠다. 비만은 대다수의 현대인이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질병으로,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다른 질병들을 동반하거나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큰 병의 원인 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비만, 노화, 우울증, 여성질환, 남성질환을 명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밥상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각 명의가 즐기는 건강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레시피로 구성하였으며, 딱딱한 생활수칙이 아닌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음식도 한두 번 먹으면 질리는 법, 이 책에서는 하나의 건강재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보여줌으로써 질리지 않고 건강음식을 즐겨먹을 수 있는 대안 또한 제시하고 있다.
MBC 방송물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에서 선 보였던 명의들이 추천하는 밥상을 이 책에서 만나 본다.
<저자 소개>
책 속 명의 강재헌 박사
현재 인재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을 맡고 있으며, 산후비만 및 소아비만의 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중앙일보를 포함한 주요 언론매체에서 비만 관련 칼럼과 기획 기사를 연재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다이어트 교육 및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책 속 명의 신대현 박사
국내 최초로 한의학과 비만 치료를 접목시켜 부작용 없이 비만과 만성질환의 근원을 치유하는데 전념해왔으며 한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해 30여 년간 비만환자를 치료해왔다. 현재 (주)신현대한방연구소 소장이자 해담한의원 원장이다.
책 속 명의 오한진 박사
관동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겸 제일병원 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KBS 「비타민」에 및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가정의학회, 정보통신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책 속 명의 이민수 박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우울증 분야의 국내 최초 권위자로 손꼽힌다. 우울증은 반드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 역설하며 한국인에 맞는 맞춤치료개발에 주력 중이다.
책 속 명의 안현영 박사
현재 카톨릭대학 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임 중이며, 네 자녀를 모유로 키워낸 그녀는 2009년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책 속 명의 김제철 박사
대한민국 남성의학의 개척자로 행복한 성(性) 이야기를 전하는 ‘건강한 성 전도사’로 불린다. 중앙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그는,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이다.
글_ 박준 시인
2008년 계간 《실천문학》에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그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들었으며 현재 첫 시집을 준비 중이다.
레시피연구가_ 요리하는 여자들
몸에 좋은 음식, 보기 좋은 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VIP 케이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야행』 등 다수의 영화 및 KBS『리빙쇼 당신의 여섯 시』등에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했다. 파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들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책 속으로>
강재헌 박사가 추천하는 몸이 가벼워지는 밥상
비만은 단순히 과체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적정수준보다 과다하게 축적되는 바람에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질병적 상태를 일컫는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경우, 일주일 동안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식욕이 사라지기 때문에 거의 단식에 가까운 효과를 냅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5~7kg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그 일주일만 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후 폭식을 한다든지, 다시 식습관이 왜곡되면서 두 달 후에는 빠진 7kg보다 훨신 많은 10kg 이상 늘어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성공으로 여겨질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즉 음식의 종류는 바꾸지 않고 양만 줄인다든지, 아예 금식을 한다든지, 식사조절을 하지 않으면서 운동만 한다든지 혹은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등 그릇된 방법을 쓰는데, 이는 결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다이어트법이다.
신현대 박사가 추천하는 살이 찌지 않는 밥상
신대현 박사의 아침시간, 주방에서는 다소 생소한 음식이 마련되고 있다. 요리를 하는 사람은 신대현 박사의 부인이자 해담한의원의 공동원장이기도 한 정경임 박사. 우유 같기도 하고 사골국처럼 보이기도 한 뽀얀 액체가 끓고 있다. 바로 ‘연근죽’이다. 연근을 갈아 물에 불린 쌀과 함께 끓인 다음 천일염으로 간한 것인데, 간단하지만 영양 많고 고급스러운 죽이다.
“요즘 연근이 제철이잖아요. 제철음식은 그 계절을 사는 사람 몸에 가장 좋습니다. 또 연근이나 마 같은 뿌리식물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작용을 많이 하고요. 보통 출근해서 2~3시간 지나면 점심식사를 하잖아요. 아침을 너무 무겁게 먹으면 부담되니까 저희는 이렇게 간소하게 먹습니다.”
오한진 박사가 추천하는 노화를 늦추는 밥상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진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잖아요. 노화의 첫 번째 증상이 숙명을 취하지 못하는 데다 점점 줄어드는 수면시간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근육은 주는 반면 지방이 많아집니다. 그러니 근력이 약해지겠죠. 세 번째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시력도, 청력도, 입맛도 전부 떨어지게 되죠. 그래서 인지능력이 저하됩니다. 네 번째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해 남성의 경우 정력이 약해지고, 여성의 경우에는 성욕이 많이 감소합니다.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도 나타나게 되죠. 마지막으로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잔병치례를 많이 합니다. 심한 경우 혈액을 만들어내는 작용에도 차질이 생겨 빈혈도 동반하고요. 이와 같은 것들이 모두 노화의 증상입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물론 노화의 증상은 그로부터 한참 뒤에 보인다. 보통 사람은 마흔다섯이 넘으면서 노화가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예외적으로 그전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로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됐거나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는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작용해서 그렇다.
이민수 박사가 추천하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밥상
당신은 아직도 정신과에 가보지 않았는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치료에 대해 오해하고 있거나 진료받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신과를 찾는 이유 중 다수를 차지하는 ‘우울증’을 두고 일종의 정신병이라 착가하는 경우도 많다. 단언하건대 우울증은 정신병이 아니다. 생화학적 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질환일 뿐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플로바이러스가 침입해 감기에 걸리듯 우울증은 나이, 지위, 성별을 막론하고 누구나 앓을 수 있는 질환이다.
이렇듯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의 감기’로 불리기도 하지만,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안현영 박사가 추천하는 여성이 건강해지는 밥상
안현영 박사의 점심도시락. 밥과 반찬 대신 온갖 신선한 채소만으로 채워진 도시락이다. 네 아이를 출산한 후, 하루 한 끼는 꼭 이렇게 다양한 채소로 식사를 대신하는 그녀다. 오늘은 오이 한 개, 당근 한 개, 파프리카 반 개, 단호박 3분의 1 조각이 안 박사의 점심메뉴이다. 이 정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공급하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채소에는 항산화물질이나 항노화물질, 섬유질이 풍부하잖아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만성변비 등 대장질환이 더 많습니다. 이런 섬유질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장이 가벼워지고, 당연히 피부트러블도 줄어들어요. 그 외에도 비타민이나 다양한 무기질도 충분하게 공급되고요. 저 같은 직장여성의 경우에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못하고 외식도 자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채소와 과일을 의식적으로 챙겨 먹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에는 채소 위주로, 저녁은 좀 푸짐하게 밥과 국, 다양한 반찬을 먹곤 합니다.”
그녀의 도시락이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점은 같은 파프리카도 색색별로 다양하게 담겨 있다는 것이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는 것이 평소 안 박사의 지론인데, 희한하게 같은 종의 채소, 같은 종의 과일이라도 색마다 각기 다른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그래서 안 박사는 누구보다 음식의 색(色)을 중요하게 여긴다.
김세철 박사가 추천하는 남성이 건강해지는 밥상
“하루가 다르게 전립선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비뇨기과에서 수련 받았던 3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립선암 환자를 일 년에 채 5명도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오전에만 5명 넘게 봅니다. 정말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환자가 늘었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데다 진찰만으로는 발견하기 힘들어 사망률이 높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먼저 혈액검사에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올라갈 경우 의심정밀검사로 이뤄진다. 전립선암은 마흔 이하의 남성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쉰 이후부터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해 70대에 가장 높다.
반면 전립선비대증은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를 즐겨 먹는 젊은 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지고 있다.
<목차>
1. 강재헌 박사가 추천하는 몸이 가벼워지는 밥상
비만은 질병이다
백남선 박사의 몸이 가벼워지는 건강밥상
거친 음식을 먹어야 더 건강해진다
건강밥상 레시피
흰살생선
가자미마늘구이
대구탕
녹차갈치구이
이면수찜
메밀싹
두부참깨드레싱 메밀싹샐러드
메밀싹라이스페이퍼말이
메말싹국수
메밀싹주스
2. 신현대 박사가 추천하는 살이 찌지 않는 밥상
비인박명肥人薄命
신현대 박사의 자연을 닮은 밥상
자연을 숙성시킨 슬로우푸드Slow Food 발효식품
건강밥상 레시피
연근 연근냉이밥
연근죽
유자청 연극피클
연근샐러드
된장 된장찌개
된장떡볶이
삼겹살된장무침
과일된장소스채소샐러드
3. 오한진 박사가 추천하는 노화를 늦추는 밥상
미병, 건강과 질병의 경계
노화를 늦추는 오한진 박사의 밥상
건강밥상 레시피
청국장 청국장찌개
청국장쌈장
청국장쌈장 양배추쌈밥
청국장 김치부침개
청국장 두부탕수육
고추 풋고추채볶음
간장 고추장아찌
고추피클
고추소박이
4. 이민수 박사의 우울증을 극복하는 밥상
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을 극복하는 이민수 박사의 밥상
노인 우울증에서 탈출하다
건강밥상 레시피
김치
얼갈이물김치
백김치
오이돌나물 소박이
깻잎김치
새싹 닭가슴살 새싹비빔밥
훈제연어 새싹샐러드
새싹채소 비빔국수
새싹롤 샌드위치
5. 안현영 박사가 추천하는 여성이 건강해지는 밥상
엄마의 건강이 곧 가족의 건강
여성이 건강해지는 비결
임신에서 모유수유까지 제대로 알아야 할 상식
건강밥상 레시피
컬러푸드
채소
파프리카 샐러드
적채주스
콩자반
콩자반 비빔면
고구마샐러드
토마토냉수프
컬러푸드
밥
오이롤 초밥
단호박 흑미밥
녹차밥
비트밥
6. 김세철 박사가 추천하는 남자가 건강해지는 밥상
전립선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한 남성들
건강한 밥상이 건강한 남성을 만든다
성 건강을 촉진시키는 비결
봄나물로 남자를 되찾다
건강밥상 레시피
비빔밥 유양파상추간장회
도토리묵 비빔밥
콩나물밥
새송이 버섯굴밥
제철나물 무나물, 다래순나물, 호박나물
무청나물, 도라지나물, 표고버섯나물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숙주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