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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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눈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한민국 명품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대한민국 대표 명품 환경동화로 다시 태어나다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산소의 20%를 책임지는 ‘지구의 허파’이며, 전 세계 생물 의 50%가 살아가는 ‘지구의 자궁’입니다. 이 말은 곧 아마존이 사라지면 우리는 5분의 1의 산소를 잃게 되며, 지구에 존재하는 절반의 생물들을 잃게 된다는 뜻입니다.
MBC에서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삶에 아마존이 이렇게 중요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 아마존이 화재와 난개발로 훼손되고 있다는 사실도, 아마존의 자원을 차지하려는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이 지구의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도 전혀 예상치 못했을 겁니다.
MBC 창사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아마존의 실제 모습을 처음 보여줬다는 의미 이외에도, 아마존의 환경 파괴라는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환경동화로 다시 태어난 《아마존의 눈물》은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충격을 그대로 담아 아마존 부족의 독특한 삶과 희귀동물들의 생생함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아마존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지구촌 반대편 아마존에서 살아가는 또래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 어떤 환경 교육보다 더 강력한 감동과 실천력을 가져다 줄 겁니다.
<내용 소개>
시작하는 이야기_ 지구의 허파, 아마존
아마존의 위치부터 시작해 아마존의 특징, 서식하는 동식물, 아마존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 아마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아마존은 어떤 곳인지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많은 물이 흐르는 곳, 아마존은 전 세계에 산소를 공급하는 지구의 허파이자 동물과 식물의 천국입니다. 아마존을 최초로 탐험했던 에스파냐 군인에 의해 1541년 처음 세상에 알려진 아마존. 그곳의 주인인 원주민들은 강물과 밀림에 사는 동물들을 사냥하며 살아 온 용맹한 전사이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아마존에는 분홍 돌고래 ‘뽀뚜’, 4억 년 전부터 살아온 물고기 ‘삐라루꾸’,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뱀 ‘아나콘다’, 육식 물고기 ‘삐라냐’, 한 시간에 900미터밖에 못 가는 ‘슬로스’, 겁이 많은 ‘아르마딜로’, 흡혈 곤충 ‘삐융’ 등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루보 족 이야기_ 아마존의 고아 소녀 릴리아니
마루보 족의 고아소녀 릴리아니의 사연을 중심으로 마루보 부족의 생활, 특징 등을 보여 줍니다. 가녀린 몸매에 어린 소녀 릴리아니는 백인들이 옮긴 병원균에 면역력이 없어 전염병으로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마저도 돈을 벌어보겠다고 도시로 떠나버려 하루아침에 고아가 됐습니다.
아마존 자바라밸리에서 가장 강한 부족이었던 마루보 족의 꿋꿋한 소녀 릴리아니에게 가족을 되돌려 줄 방법은 없을까요? 릴리아니는 오늘도 돌아가신 엄마와 도시로 떠난 아빠를 기다리며 온마을의 굿은 일을 도맡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티스 족 이야기_ 용맹한 아마존 전사를 꿈꾸는 비닌
재규어 분장을 하고 밀림을 누비는 용맹한 마티스 족은 아마존 서쪽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다 1976년에야 서구 문명과 접촉했습니다. 마티스 족은 문명을 접해서 생활은 편리해진 반면, 아마존 개발로 사냥감이 줄어들어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에서 가축 기르는 법을 가르쳐 주고는 있으나 대대로 사냥에 익숙한 부족이 가축을 기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상들처럼 용맹한 아마존 전사가 되기를 꿈꾸는 마티스 족의 아이 비닌은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와우라 족 이야기_ 도시를 동경하는 소녀 야물루
초경을 시작하면서 1년 동안 격리되어 있던 야물루가 다시 밖으로 나와 마을 축제, 사냥, 가족 간에 대화를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와우라 족의 생활 모습이나 특징, 전통 등을 보여 줍니다. 또한 문명과 접촉한 이후 총으로 사냥하게 되면서 사냥감이 줄어들고, 옷이나 냄비 등을 얻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아우라 부족은 과연 문명과 잘 어우려져 살아갈 수 있을까요?
조에 족 이야기_ 아마존 최고의 사냥꾼 모닌
조에 족 최고의 사냥꾼 모닌을 중심으로 문명과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는 순수 원시 부족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문명과 접촉하지 않고 살아가는 희귀한 부족 조에 족은 뽀뚜루라는 나무를 턱에 항상 끼고 살아갑니다. 또, 누군가 화가 나면 다들 몰려가 간지럼을 태워서 풀어지게 하는 훈훈한 해결방법을 아는 지혜를 가진 부족입니다. 이런 조에 족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3일이나 걸어서 가야 하는 캠프에서 약을 얻어 살아가는 조에 족이 더 이상 전염병으로 죽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요?
마치는 이야기_ 아마존이 눈물을 흘려요
고무산업의 발달과 함께 삶의 터전을 잃고 고된 노동에 동원된 아마존 부족.
아마존은 지금 무리한 포획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마구잡이식 개발로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 목장을 만들려는 사람들로 인해 아마존은 불타고 있으며, 금을 캐려는 사람들 때문에 무성한 산림도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의 또 다른 부족인 자미자와 족과 야노마미 족은 아예 이 지구 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마존을 파괴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들은 아마존 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을 줍니다.
<저자 소개>
원작 MBC <아마존의 눈물> 제작팀
정성후 CP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기획했으며, <이산, 두 여자 이야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2000 아시아 TV 어워즈 다큐멘터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진만 PD
1996년에 MBC 문화방송에 입사. <우리시대>,
김현철 PD
1997년에 MBC 문화방송에 입사.
글 김윤정
어렸을 때부터 꽃과 나무와 풀과 흙 냄새를 맡으며 자라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쓰며 아마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브라질에 살고 있는 이모와 함께 아마존을 여행하려는 어마어마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요. 작품으로는 《영어 공부 기술》, 《내 생각은 달라요》, 《마르코 폴로의 낯설고 신기한 동방 이야기, 동방견문록》, 《신과 인간들의 모험이 살아있는 대서사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등이 있습니다.
그림 kyomong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지닌 사람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아마존 부족들을 그리면서 자연과 닮은 사람들을 그려 내느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드로잉 그룹 ‘일러스툰’의 일원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책, 기업체 홍보물, 가수들의 음반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획 CASA LIBRO
어린이·환경·생활·여행을 테마로 한 좋은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기획한 책으로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고통을 담은 《샨다의 비밀》과 지구촌 곳곳의 구호 활동을 담은 《이상한 나라의 토토》 등이 있습니다.
<차례 소개>
머리말_ 아마존의 미래는 지구의 미래입니다
원작자의 말_ 아마존을 지켜 낼 주역, 바로 너희란다
시작하는 이야기_ 지구의 허파, 아마존
- 지구 상에서 가장 많은 물이 흐르는 곳
- 동물과 식물의 천국
- 전 세계에 산소를 공급하는 지구의 허파
- 1541년, 세상에 알려지다
- 강하고 용맹스런 아마존의 주인
- 아마존에서 만난 희귀한 동물
마루보 족 이야기_ 아마존의 고아 소녀 릴리아니
마티스 족 이야기_ 용맹한 아마존의 전사를 꿈꾸는 비닌
와우라 족 이야기_ 도시를 동경하는 소녀 야물루
조에 족 이야기_ 아마존 최고의 사냥꾼 모닌
마치는 이야기_ 아마존이 눈물을 흘려요
- 쓰러져 가는 부족, 아마존 원주민들의 안타까운 눈물
-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아마존 생물들의 눈물
- 마구잡이 개발에 몸살 앓는 아마존 밀림의 눈물
- 우리의 작은 습관이 아마존을 살려요
<저자의 말>
동화 «아마존의 눈물»은 아마존 훼손의 심각성과 아마존의 중요성에 대해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원작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재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들을 넣어 알차게 꾸미려 노력했지요.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내용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마존,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원작자의 말>
민우야, 슬로스와 조에 족 형과 누나들이 살고 있는 아마존이 지금 불타고 있어. 나무를 불태워서 소를 키울 목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밀림에 불을 지르기 때문이야. 또 다른 아저씨들은 황금을 찾아 아마존을 헤매고 다녀. 금을 찾는 사람들은 원주민들을 총으로 쏴서 죽이기도 하고 전염병도 옮겨. 그래서 많은 원주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목숨을 잃었단다.
민우야, 아마존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어. 슬로스도 언젠가는 집을 잃고 독수리나 악어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어. 조에 족 형과 누나들도 전염병에 전염돼 약을 먹어야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어.
지금 아마존의 밀림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이제 민우와 민우 친구들만이 아마존을 보호하고 슬로스와 조에 족 형과 누나들을 지켜 줄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 아마존을 지켜 낼 수 있을까? 무슨 일부터 해야 할까? 민우야, 이 책을 다 읽고 아빠와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마존에 대해 깊게 이야기해 볼까?
<추천자의 말 중에서>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자연 생태의 보고 아마존이 무서운 속도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또 아마존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여러 부족과 어린이들 역시 무자비한 개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이야말로 아마존의 눈물을 멈추게 할 주인공입니다. 동화 《아마존의 눈물》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_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이 지구 상에는 환경 파괴로 인해 수많은 생명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지구 생명체의 50%가 살고 있는 곳이기에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마존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 《아마존의 눈물》은 우리 어린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중한 동화책입니다. _ 정애리, 월드비전 홍보대사
지구촌 곳곳에서 구호 활동을 하다 보니 환경 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아마존 환경 파괴의 현장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메시지를 그대로 담은 동화책이 출간된다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동화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게 되기를 빕니다. _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